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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각계의 역량 있는 위원들을 위촉하여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주최 ‘한인100년사 편찬 위원회’ 결성 -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1920년 9월 20일, 장윤원 선생의 네덜란드령 동인도 도착을 기점으로 한 인도네시아 한인 진출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한인사를 출간하기로 하여 2019년 7월 26일 재인도네시아한인회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내년 2020년으로 100년을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한인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간의 각계 활동과 발자취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는 많은 관련 한인들이 참여하여 진실성 및 정통성이 확보되도록 다양한 형식의 자료 수집부터 집필, 편집 등의 여러 부분에 검토와 감수를 거치게 된다.인도네시아 한인100년사 출간은 2020년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재한 편찬 위원장은 ..
어느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깔리바타 영웅묘지를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이번엔 꼭 찾고 싶은 사람들의 무덤이 있었습니다. 입구 광장은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 안에 위령탑이 보입니다. 묘역은 연도별로 구분되어 있지만 묘역의 순서가 연도순이 아니어서 누가 소개해 주지 ..
시내 사트리오 거리 롯데쇼핑 옆 래플스 호텔에서 2019년 3월 1일 대사관 주최 만찬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단 한 장 찍은 사진. 가운데 한복 입으신 분이 김창범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나머지는 모두 ROTC 출신 교민들. 김창범 대사님 왼쪽 뒤의 흰 머리 사나이가 2019년 ROTC 인도네시아 ..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에서 도로를 하나 건너면 교통표지판 기둥이 저렇게 박물관 입장권 스티커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을 보고 나온 이들이 스티커를 저기에 버린(?) 거죠. 저건 유머일까요? 아니면 공공의식수준일까요? 아시아 최고라는...?
'전족'이란 것이 그런 거죠. 외양의 아름다움, 귀여움을 위해 여성의 발을 파괴하는 행위.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여성이 남성의 손아귀에서 달아날 수 없도록 만드는 폭력. 그래서 어떤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도 동의할 수도 없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의 일부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에게 함락된 싱가포르의 한 시기를 보여줍니다. 당시 아직 말레이시아의 일부였던 싱가포르의 함락이 그토록 중요했던 것은 왜였을까요? 요즘 제2차 세계대전사를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의 한 코너에는 19세기말-20세기초 싱가폴에서도 창궐하던 아편문화에 대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게 자랑스러워서 내놓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적나라한 전시물을 통해 아편 절대 해서는 안될 거라는 경종을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