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가 자카르타 교민신문들은 물론 한국 신문에도 일제히 실렸다. 연합뉴스발이었다. 진주 실크와 인니 바틱의 만남…새로운 현대 한복 탄생 '눈길' 자카르타서 바틱 염색 진주 실크 첫선…"평상복으로도 좋아" 경상남도 진주시의 자랑인 진주 실크가 인도네시아의 전통 무늬인 바틱과 만나 현대 한복으로 재탄생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에서 패션 전시회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실크 이야기'를 개최했다. 바틱은 인도네시아의 천연 염색법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도 올라 있다. 독특한 기하학적인 무늬가 특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바틱으로 만든 옷을 정장으로 입는 경우가 많다. 이날 행사에 전시된 옷들은 한국의 한복 디자이너 박선옥 기로에 대표와 인도네시아 바틱 디자이너인 조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