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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매년 10월 3일 개천절이 가까와지면 대사관에서 호텔 볼룸을 빌려 자카르타 내의 타 대사관 대사 및 무관 등을 초청해 연회를 갖습니다. 물론 교민들 중에서도 한인회난 각종 단쳬에 계신 분들도 초청장을 받아 참석합니다. 초청장을 발행하지만 굳이 검사는 하지 않더군요. 올해는 10월 2..
Indonesia International Book Fair (IIBF)가 JCC에서 9월 12일-16일의 5일간 열렸습니다. 11일 한국에서 막 인쇄되어 받은 '수카르노와 인도네시아 현대사'를 전시회장의 한국관에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서적 수출상담을 위한 박람회인데 사우디 아라비아가 플래너리 홀에 대규모 부츠를 만들어..
시내 그랜 멜리아 호텔(Gran Melia Hotel)에 북한 올림픽 회관이 열렸습니다.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 북한의 어느 은행 부총재가 홀매니저를 맡아 나왔고 평양에서 오신 분들이 주방과 서빙을 맡고 있었어요. 북한 책들과 광고, 북한 음식, 그리고 인공기. 이런 데 있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매년 6월부터 1개월 남짓 자카르타 페어(Jakarta Fair)라는 행사를 합니다. 행사가 벌어지는 곳은 JIEXPO라는 끄마요란의 전시장인데 이곳은 PRJ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 PRJ의 역자는 Pameran Raya Jakarta 즉 자카르타 전시회란 뜻입니다. 이 자카르타 페어로 인해 붙..
쁘라무디아 아난다 뚜르(Pramudya Ananda Toer)는 내가 쓴 인도네시아 현대사 책에 딱 한 줄 등장합니다. 좌파 문인단체의 거두로서 말입니다. 그는 그로 인해 수하르토 정권 하에서 공산주의자라고 탄압받았고 오래동안 유배와 연금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