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교민사회에 저렇게 아름다운 분들이 있는가 싶었습니다. 2018년 11월 14일(수)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던 국제부인회(WIC-Women's International Club)의 연례 자선바자회에 여러 나라 대사관 차원에서 준비된 예술공연이 있었습니다. 예년과 달리 모두 깜짝놀랄 만한 높은 수준을 보였..

11월 10일(토) 오후 2시 롯데쇼핑애비뉴 3층 아이스팰리스에서 자유총연맹에서 '한국어 말하기, K-Pop 경연대회를 가졌습니다. 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명색이 소설가이니 말하기대회 심사는 말이 되지만 케이팝 커버댄스 심사는 솔직히 능력밖의 일이었는데 '까..

끄망의 명물 디 슈투베는 내가 인도네시아에 처음 왔던 20여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거길 그동안 10번도 채 안갔는데 최근 한달 사이 3번씩이나 가게 되면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디 슈투베(Die Stube)란 무슨 뜻일까요? 소시지랑 뭔가 깊은 관련있는 단어 아닐까요? 그런데 구글번역 돌려..

인도네시아 정부가 후원하는 국제여성클럽 (WIC- 통칭 국제부인회)에서 오는 11월 15일(목)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연례 자선바자회를 갖습니다. 각국 대사관 부츠가 마련되어 유럽과 남미 와인들을 비롯한 전세계 특산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적 안목과 친..

작년애 참여했던 문협 동인지 발간에 올해엔 내 이름이 빠졌습니다. 제명당했거든요^^ 그래도 참석합니다. 2018년 11월 2일(금) 오후 3시 자카르타 한국문화원

예전 '인터넷 문학상'이라는 타이틀로 처음 교민사회에 첫 선을 보였던 이 문예공모전은 이제 9년차를 맞았습니다. 산문 공모작 심사를 맡았는데 교민사회에서 응모하는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좋은 작가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한국어 에세이..

가믈란의 공 (gong)같은 기능의 타악기가 보면 볼 수록 놋으로 만든 요강을 닮았다고 생각하며 뜬금없는 향수에 잠겼습니다. 2018. 10. 13

끄망빌리지 몰에서 열린 문예총 전시회. 작년까지만 해도 롯데 애비뉴에서 열렸는데 올해 장소를 바꿨습니다. 오른쪽에 천재시인 김준규 한인회 부회장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