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인도네시아 한인교회 19

자카르타 동부교회

자카르타 동부교회 수마트라 람뿡지역에서 현지인 선교를 하던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선교부 소속 이윤복 선교사가 자카르타에 돌아와 1992년 12월 끌라빠가딩 디아몬 슈퍼마켓(Diamond Supermarket-현 끌라빠가딩 몰 파머스마켓 자리) 신우회 예배실에서 성도 20명과 함께 설립예배를 드리며 자카르타 동부교회가 시작되었다. 당시 이윤복 선교사의 선교관이 동부 자카르타에 속하는 뿔로마스(Pulomas)에 있어 교회이름이 동부교회로 정해졌다. 이후 최원금 선교사(1994.1.24~1995.8.22), 박형택 목사(1995.8.27~1996.5.12)의 헌신적인 목회, 최원금 목사 재부임(1996. 5.12~2001.3.25)으로 교회가 안정을 되찾아 교단총회의 노회 가입과 당회 결성이 이루어지면서..

자카르타 참빛교회

참빛교회 참빛교회는 1999년 9월 12일, 당시 연합교회 출신 일곱 가정이 인도네시아 선교의 비전을 품고 인도네시아인들과 함께 예수구주교회(Gereja Yesus Penyelamat)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창립 후 초기 5년 동안은 인도네시아 목사 네 명(셈 스키타리, 엔디, 수산체, 로베르트)과 한인목사 두 명(김영복, 최용준)이 각각 짧게 시무한 후 2004년 9월 박윤길 목사(예장 통합 소속)가 부임하여 지금까지 담임하고 있다. 박윤길 목사 부임 이듬 해인 2005년 3월에 교회 이름을 현재의 ‘참빛교회’로 개명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주력하던 참빛교회는 2010년 10월에 느헤미야 목회훈련원(PPN;Pelatihan Penggembalaan Nehemia)을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한인목회자협의회와 한인선교사협의회

개신교 관련단체 ① 한인목회자협의회 한국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는 목회자들 간의 교류, 친교, 공동협의를 위한 모임으로 선교사들은 여기 포함되지 않는다. 2020년 한목협 회장은 꿈이있는교회 신정일 목사가 맡고 있다. 2한목협 소속 교회들은 앞서 언급한 교회들 대부분을 포괄한다. 한인목회자협의회 관련 한국교회들 교회명 목회자 교회명 목회자 가나안 교회 이병우 목사(통합) 인도네시아 열린교회 김용구 목사 (통합) 꿈이있는교회 신정일 목사(통합) 자카르타 늘푸른교회 김신섭 목사 (기감) 땅그랑 교민교회 김재봉 목사(기성) 자카르타 동부교회 최진기 목사, 김정우 후임 목사 (합신) 메단한인교회 조원동 목사(기감) 자카르타 믿음교회 조광용 목사 반둥반석교회 박성규 목사(합동정통) 자카르타 주님의교회 김완일 목..

인도네시아의 한인교회들

다른 교회들 - 땅그랑 교민교회 땅그랑 교민교회는 1998년 10월19일 창립해 땅거랑 지역 교민들을 섬기며 부설기관으로 꿈나무학교를 정부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재봉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 살라띠가 새생명교회 본국 천지아산제자교회가 살라띠가 시정부로부터 관련허가를 받아 2013일 11월 11일 헌당예배를 드렸다. 하호성 선교사가 섬기고 있다. - 찔레곤 늘푸른교회 1997년 5월 25일 양일구 집사(현재 찔레곤늘푸른교회 시무장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교회가 시작되었다. 2011년 9월 18일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황종윤 목사를 초대 담임목사로 청빙했고 2대 장경호 목사는 2019년 5월 28일 부임했다. 땅그랑 성경득 선교사, 자카르타 무지개공부방 고재천 선교사, 바두이 남영순 ..

발리한인교회

발리한인교회 1991년 1월 현대건설과 쌍용건설 가족 및 교민 6명이 가정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한 발리한인교회는 1991년 12월 가건물을 완공하고 입당식을 가졌다. 1999년 2월엔 교회부지 23.5a를 매입하고 2002년 1월 교회당 건물을 건축, 준공하여 입주했다. 발리한인교회가 2000년 2월 개설한 발리한국학교(이사장 윤경희)엔 2003년 10월 노무현 전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 2011년 11월엔 이명박 전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방문했고 현재 재외동포재단의 정식 후원을 받고 있다. 윤경희 이사장은 현 발리 한인회장이기도 하다. 발리한인교회는 2012년에 정식허가를 얻어 한국어학당도 설립해 현지인 대상의 한글 및 한글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2019년 10월엔 우수학생 5명을 선발해 한국방..

자유교회

자유교회 자유교회는 자카르타 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만나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청소년 교회를 꿈꾸며 참빛교회, 한마음교회, 꿈이있는교회가 힘을 모아 2015년 설립했다. 자카르타 지역 크리스챤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교회를 섬기고 세워가는 청소년 연합 교회를 지향하는 자유교회는 교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형태의 신개념 교회다. 초대 정덕희 목사, 2대 정한호 목사가 역임했고 현재는 이용정 목사가 교회를 섬기고 있다. 자유교회는 자카르타 청소년들을 보듬고, 동시에 아프카니스탄 난민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보고르에서 난민 청소년들을 섬기는 권용준 선교사를 도와 조직한 봉사프로그램으로 1년에 12주 동안 난민 청소년 20명을 교회로 초대해 영어, 컴퓨터, 기타,..

자카르타 꿈이있는교회

꿈이있는교회 자카르타 꿈이있는교회는 한국 꿈이있는교회(황성주 목사)의 지교회로 2003년 8월 24일 장재혁 목사와 함께 시작했다. 이후 2013년 1월 신정일 목사가 부임하면서 한국 모교회로부터 독립했고 그해 9월 신정일 목사 위임식 및 윤창식 장로 취임식, 박정열 선교사(자카르타 극동방송) 파송식을 가졌다. 현지교단인 인도네시아 베델교회 교단(GBI) 소속이다. 꿈이있는교회는 2010년 3월부터 현지 교민대상 매체인 자카르타 극동방송(대표: 신정일 목사, 총괄: 박정열 선교사)을 사실상 운영하고 있다. 한인 대상 복음 방송으로 라디오 공중파를 임대해 매일 1시간 방송하다가 현재는 유튜브 방송으로 전환했다, 자카르타 극동방송은 청소년오케스트라, 합창단 등을 운영하며, 해마다 수 차례의 음악회를 열고 있..

반둥 반석교회

반둥 반석교회 반둥 섬유단지 한인 기술자들 중심으로 1984년에 몇 사람이 모여 예배를 시작한 후 1986년 2월부터 Jl, Gempel wetan no21에서 한정국 선교사가 인도하기 시작하면서 교회가 태동했다. 그리하여 1988년 6월 반둥 한인교회를 세워졌고 1988년 9월 18일 Efrata 침례교회 예배당을 빌어 성도 20여명과 내빈 60여명이 김희명 초대 담임목사의 인도로 정식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후 2004년 반둥 반석교회로 개명했고 2007년 Yayasan pendidikan Budaya korea 설립허가를 얻어 예배당도 구입했다. 한정국 선교사와 초대 김희명 목사(1988-1989) 이후, 하호성 선교사(5개월), 어성호 선교사(7개월), 김동찬 선교사(5개월), 김형익 선교사(3개월..

반둥 아름다운교회

반둥 아름다운교회 반둥 아름다운교회는 한 교민사업가를 중심으로 몇 가정이 모여 순다족 선교와 모든 성도들의 선교적 삶이란 비젼을 품고서 2002년 1월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했다. 당시 반둥에서 언어 훈련 중이던 배윤호 목사, 이영찬 목사의 도움이 컸다. 이후 그 해 7월에 부임한 박성훈 목사가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교회는 비젼센터(Yayasan Bandung Vision Center)라는 이름의 사회법인으로 설립되었다. Jl. Prof. Drg.Suria Sumantri No. 91 Ruko C-1 (Majesty Service Apartment)에 소재한 비젼센터 교회선교관은 1층 도서관, 2층 예배실, 3층 목양실과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고 50평 규모의 도서관에는 2,500여 권의 한..

메단한인교회

메단한인교회 메단은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고 성격 괄괄하고 기독교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바딱족들이 사는 곳이다. 거주 한국인들은 80명 정도인데 건설, 발전 관련 주재원과 자영업자들, 그리고 수적으로 그에 맞먹는 선교사 가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중엔 30년 넘게 그곳에 사는 한국인들도 있다. 2004년 동남아 대지진으로 아쩨에 대규모 쯔나미가 들이닥쳐 수십만 명이 사망하는 재해가 벌어졌을 때 전세계에서 도착한 구조팀과 구호물자가 메단을 통해 아쩨로 들어가면서 한국에도 지명이 꽤 알려졌다. 메단한인교회는 1996년 10월 2일 화요일 첫 예배를 드렸다. 초대 김영주 목사(1996~2000), 2대 윤용락 목사(2000~2002), 3대 김대영 목사(2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