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말에 한국출장하면서 겸사겸사 성지순례하는 마음으로 혜화동에 있던 벙커원을 찾았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대선을 불과 3주쯤 남겨둔 시점에 정봉주 선배를 정권의 양심수로 빼았긴 '나꼼수'는 수도 셀 수 없는 고소고발의 소나기를 맞으면서도 굽히지 않고 막판 기염을 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