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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Default Facial Expression 차를 몰고 아파트를 드나들 때마다 난 개찰구에 앉은 주차직원에게 엷은 미소를 띄워주려 합니다. 수많은 차량이 지나갈 때마나 활짝 웃으며 표를 받는 어린 여성에게 죽일 듯 딱딱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건 너무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빨을 드러내며 큰 미..
[불기둥과 세월호 리본] 자유한국당에 샤먼이 한 명 있다는 것이 얼마 전 확인되었습니다. 그전에도 있었는지, 정말 지금은 달랑 한 명만 남은 것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어쨌든 '포항 지진이 문재인 정부에게 내린 하늘의 경고이자 천심'이라는 취지로 말한 류여해 의원은 정말 신의 계..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어 임시조치된 게시글입니다.
찬송가는 왜 버림받았을까? 교회만큼 음악이 넘쳐나는 곳은 꽤 드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음악이란 대개의 경우 찬송이 대세입니다. 최소한 전엔 그랬습니다. 물론 지금이라 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그 '찬송'이란 말은 최근 상당부분 수면 밑으로 가라앉고 '찬양' '가스..
독일방문 중이던 안철수가 국가의 미래가 없다며 현 정부가 '복수하려고 정권 잡았나'라는 발언을 했다는 말을 듣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정부가 들어섬으로서 비로서 국가의 미래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실감하고 있는데 그런 내 생각을 공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가차없이 깔아뭉..
지난 수요일이었습니다. 물을 늘 얼려 가지고 다니는데 잘 녹지 않아 마실 수 있는 물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물이 좀 남아 있으면 얼음이 빨리 녹는데 그 물을 남김없이 마셔버렸으니 얼음 녹는 속도가 늦은 거죠. 그런데 마침 차 뒷자리에 1리터짜리 페트병이 굴러다니고 있었습..
요즘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걸 느낍니다. 옛날 일이지만 고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현직에 있던 당시 인도네시아 방문하셨을 때 거기 동포간담회(?) 아니면 동포기업인 만찬(?) 인가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서던 사람들이 있었고 대사관에선 참석 신청자(? 아니면 대상자?) 명단에 대한 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