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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인도네시아에서 사용료 비교 9월 5일 디즈니플러스 핫스타가 인도네시아에 상륙함에 따라 기존의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과 가격비교를 해볼 필요가 있다. 넷플릭스는 2020년 6월 전세계 가입자 1억8300만 명 선이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4,000개 이상을 보유한 아마존 프라임 쪽이 우위다. (여기서 4000이란 수치는 아무래도 기자의 실수인 듯). 이 매체는 2020년 9월 1일을 기준으로 각 서비스들의 기본 팩키지를 서로 비교해 보았다. 이 난해한 표를 번역하자면 다음과 같다.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인 디즈니플러스 기본팩키지 사용료 Rp1,440,000 Rp792,000 Rp199,000 1년 연속 사용기준 오리지널 콘텐츠 1650편 이상 1616편 이상 282편 이상 동시..
유명 감독이 체감하는 인니 영화산업 시나리오 작가 문제 시나리오 또는 스토리 원고는 하나의 영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시나리오는 영화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과도 같은 것이라고 파자르 부스토미 감독은 말한다. 흥미롭고 양호한 시나리오를 쓰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파자르 부스토미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는 데에 2년이 걸렸다. 좋은 시나리오를 쓰려면 최소한 12개월 또는 1년이 걸린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전문 시나리오 작가라면 3개월이면 가능하다. 정말 빨리 한다면 첫 한달동안 초안을 쓰고 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시나리오 하나가 완성되려면 그걸 토대로 대략 1년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1년에 2백편 가까이 영화를 찍는데 시나리오 작가는 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시나리오 작..
텔콤이 넷플릭스에 대해 품은 불만? 텔콤은 지난 7월 넷플릭스에 대한 모든 차단조치를 해제했지만 현재 이 VOD 플랫폼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단 여기서 텔콤은 넷플릭스를 ‘OTT 서비스 사업자’라기 보다 ‘VOD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자. 한편 텔콤은 누가 뭐라 해도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이다. 결국 텔콤은 넷플릭스의 영업형태를 자기들 플랫폼 위에 넷플릭스의 플랫폼을 얹어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생한다고 보는 것이다. 텔콤에 따르면 인디홈과 텔콤셀이 차단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텔콤과 넷플릭스 사이의 상업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여럿 있는 모양인데 그중 하나가 텔콤의 도매 및 국제서비스 담당 디안 라흐마완 이사다. 상업적 합..
인도네시아 영화 역대흥행 순위 Nomor Judul film Jumlah penonton Produksi Tahun produksi Sutradara 1 Warkop DKI Reborn: Jangkrik Boss! Part 1 6.858.616 Falcon Pictures 2016 Anggy Umbara 2 Dilan 1990 6.315.664 Max Pictures 2018 Fajar Bustomi, Pidi Baiq 3 Dilan 1991 5.253.411 Max Pictures 2019 Fajar Bustomi, Pidi Baiq 4 Laskar Pelangi 4.719.453 Miles Films 2008 Riri Riza 5 Habibie & Ainun 4.583.641 MD Pictures 2..
마일즈필름 속편 제작준비 중? 어린이 뮤지컬영화 의 속편이 곧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짧은 동영상이 인스타그램 계정 @filmpetualangansherina에 게재되었다. ‘Coming Soon’이라는 캡션과 함께 이 짧은 동영상은 팬들의 열광적인 댓글이 붙었고 안스타그램에서 36,000 회 이상 클릭되었다. 마일즈필름 공식 계정에는 미라 레스마나 감독, 리리 리자 감독과 관련 팀들이 새 영화에 대한 시장조사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은 2000년에 개봉되었고 쉐리나 무나프(Sherina Munaf), 데르비 로메로(Derby Romero) 등이 공연했다. 20년이나 된 이 영화는 반둥의 학교로 전학온 쉐리나가 사담이란 친구를 만나 학교에서 싸움을 벌인다. 하루는 아버지 친구 아르디윌라가의 집에서..
이후 부야함카의 전기영화를 준비 중인 파자르 부스토미 감독 3부작을 마친 파자르 부스토미 감독이 새 영화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이슬람 성직자이자 울라마, 그리고 문인으로 유명한 부야 함카(Buya Hamka)의 전기영화를 상당히 준비해 놓은 상태다. 부야 함카는 압둘 말릭 까림 암룰라(Abdul Malik Karim Amrullah, 1908~1981)의 필명으로 한때 정치권에도 몸담았던 그는 국가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영화 프로젝트는 이미 제작 후작업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도 그가 감독을 맡았다. 파자르 부스토미는 이 영화를 감독할 기회가 자신에게 주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그는 이 영화에 과 같은 형식을 덧 입혔다. 그는 이 영화를 자신이 맡을 수 있도록 되기..
파자르 부스토미 감독이 말하는 시리즈와 1백만명 미만 관객 영화 파자르 부스토미 감독은 이 크게 흥행하기 전 (Surat Kecil untuk Tuhan)라는 드라마를 감독한 적이 있다. 이 영화는 아그네스 다보나르(Agnes Davonar)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두 작품 모두 드라마 장르이지만 는 시리즈와는 비교하기 어렵다. 2017년 개봉된 이 영화는 길거리에서 지내던 시절 헤어지게 된 형제를 찾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2011년 스카일라 픽쳐스(Skylar Pictures)와 하리스 니잠(Harris Nizam)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와 구분되어야 한다. 2017년의 이 영화는 이후 에서도 호흡을 맞춘 팔콘픽쳐스에서 제작했다. 매편 수백만 명 이상 관람객을 동원한 과 비교..
1. 팬데믹 와중에 진행되고 있는 (Cinta Pertama, Kedua & Ketiga) 영화를 찍기 전부터 모든 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 관련 종사자들이 미리 진행해야만 하는 과정들이 있다. 배우들이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연구하며 대본도 읽어야 하고 대본을 놓고 컨셉도 협의해야 한다. 이런 일들은 배우들이 모두 한군데에 모여서 하던 일이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배우들은 물론, 감독, 시나리오 작가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일은 크게 줄었다. “집에 있다고 해서 모든 과정을 중단하는 건 아닙니다. 우린 이 과정들을 온라인으로 합니다. 제작 전 미팅, 컨셉 협의, 배우들의 대본읽기와 캐릭터 연구, 이런 것들은 모두 비대면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안될 것 같았는데 되더라고요.” (Dua Garis Biru)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