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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호주-인도네시아 영화 페스티벌 개최 Jumat, 4 Juni 2021 16:46 WIB 올해 6회 차를 맞는 호주-인도네시아 영화 페스티벌(- Festival Sinema Australia Indonesia - FSAI)이 6월 18일-27일 사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알래스터 콕스(Allaster Cox) 주인도네시아 호주 부대사는 6월 4일(금)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FSAI 2021의 온라인 개최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치르는 것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오히려 인도네시아 전국의 애호가들이 굳이 영화관에 가지 않고도 출품영화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예년의 경우 FSAI는 자카르타, 족자, 수라바야, 덴빠사르, 마카사르 등 몇몇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
작년에 열리지 않은 아카타라 포럼, 올해 6월 15일 귀환 Selasa, 15 Juni 2021 15:29 WIB 아카타라 2021이 6월 15일(화)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아카타라 포럼은 2017년 창조경제위원회(Bekraf)가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위원회(BPI)와 합작으로 처음 시작되었다가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한 해 쉰 후 올해 관광창조경제부가 조직하여 다시 개최되었다. 아카타라 포럼은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에코시스템 발전을 위해 영화인들과 투자자들을 매칭해 주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아카타라 포럼은 영화제작자들과 투자자의 만남을 주선할 뿐 아니라 제작비 조달방식 창출을 장려하고 영화를 투자대상인 자산이란 점을 일께우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아카타라의 역할은 매치메이킹입니다. 을 비..
관광창조경제부, 영화산업 에코시스템 발전을 위한 두 가지 프로그램 준비 Selasa, 15 Juni 2021 16:46 WIB 관광창조경제부((Kemenparekraf)가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에코시스템 발전을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국립영화제작소(PFN)의 변신 등 두 가지 방향의 발전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 관광창조경제부 파자르 후토모(Fadjar Hutomo) 산업혁신국장이 이 두 단계를 언급하면서 팬데믹 시대에 영화산업 회복과 정상화와 영화인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지원 내용은 국가경제회복계획(PEN)에 입각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린 “극장으로 돌아가자” 캠페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소비자에 대한 혜택, 영화제작사에 대한 지원 등이 이미 어느..
국영출판사가 만든 영화 과 Kamis, 10 Juni 2021 20:09 WIB 도서 인쇄 및 멀티미디어 산업이 본래의 사업인 연조 깊은 국영출판사 발라이 뿌스타카(PT Balai Pustaka)가 이란 영화를 제작해 올해 7월 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한다고 6월 10일(목) 아흐맛 파크로지(Achmad Fachrodji) 대표이사가 발표했다. 은 식민지 시대 네덜란드인들이 들어왔던 뿔라우스리부(천 개의 섬) 제도에 위치한 온러스 섬에 있던 마리아 판더 펠데(Maria van de Velde)라는 이름의 소름 돋도록 아름다운 여자귀신을 다룬 호러영화다. 그 아름다운 서양 귀신을 표현하기 위해 이 영화에는 루마니아 여배우 크리스티나 다닐라(Christina Danilla)기 출연한다. 발라이 뿌스타카는 이..
상황 호전 기대하던 자카르타 상영관들 다시 코로나로 영업중지 Kamis, 3 Juni 2021 06:46 WIB 상영관 및 식음료를 취급하며 세간에 CGV 영화관으로 잘 알려진 상장 사업자 그라하 라야르 쁘리마(PT. Graha Layar Prima Tbk (BLTZ))는 2020년 10월 영업을 재개한 이후 2021년 1분기에 265%의 매출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 수치는 순전히 기저효과 덕이다. 2020년 4분기 매출이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CGV의 내부 감사 및 법무팀장 대항 아린댜 쁘라따마 루비스(Arindya Pratama Lubis)는 서면 자료를 통해 CGV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조율한 보건 프로토콜을 충분히 숙지하여 2020년 10월 이후 영업재개한 모든 산하 상영관에 적용하고 있다고..
국립영화제작소(PFN)가 Viu와 손잡고 미래의 영화인들에게 영화제작교육 제공 Selasa, 8 Juni 2021 17:17 WIB 국영영화제작소(PFN)가 온라인 영화서비스 플랫폼 Viu와 제휴하여 뷰 피칭 포럼 (Viu Pitching Forum-VPF)이라 이름 붙인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도유망한 젊은 영화인들에게 영화제작 훈련을 위한 클라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PFN과 Viu가 밀레니얼 세대에서 Z 세대까지를 망라하는 젊은 영화제작자 후보들의 재능을 최대한으로 제고하기 위해 디자인된 첫 번째 콜라보다. "이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에서 풍부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가진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의 재능을 장려하고 구현시키겠다고 PFN이 맹세한 약속 중 하나입니다. 아이디어 풍부한 미래의 영화인들이..
공포영화를 중심으로 본 동남아시아 영화시장의 문화산업적 의미 - 인도네시아 I. 들어가는 글 부침을 거듭하던 인도네시아 호러영화 장르는 2016년 인도네시아 영화시장이 해외자본에 개방된 후 양질의 영화들이 여럿 나오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던 중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을 맞았다. 올해 3월 영화인들이 조코위도도 대통령에게 영화산업 재건에 정부차원의 도움을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내고 대통령도 이에 화답하면서 ‘극장으로 돌아가자’ 캠페인이 벌어졌고 아쩨 독립투사(1988) 복원영화에 각부처 장관들이 각각 다른 날 측근 및 영화인들과 단체관람을 하는 등 정부측의 분명한 협조 제스쳐에 힘입어 상영관 방문 관객들이 올 초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물론 팬데믹 전 상황으로 돌아가려면 아직 멀었다. 많은 영화들..
인도네시아 호러영화 중 해외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도 꽤 있다. 예전엔 그 공포의 개념 자체가 우리 정서와 많이 달랐고 특히 분장이나 특수효과 부족으로 귀신이나 괴물을 직접 보여주지 않고 찔끔찔끔 0.1초씩 보여주거나 거의 보여주지 않아 재미와 실감이 반감되었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전체가 발전했고 특히 2016년 해외자본에 개방되면서 특수효과 등 돈이 드는 부분이 많이 세련되어진 게 사실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에서 조코 안와르 감독이 열일 한다는 게 여기서도 여실히 보인다. 포스터 영화 기본정보 해외영화제 수상내역 (2007) 원제(영문) 조코 안와르(Joko Anwar) 감독 - 2007년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심사위원상 (2009) 원제(영문) 감독: 모 브라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