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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지난 5~6년간의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이 이 표 하나에 잘 정리되었습니다. 2021. 4. 20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극장으로 돌아가자’ 캠페인 지원 인도네시아 영화계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산업부문 중 하나다. 따라서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영화계 인사들이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특히 크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간접적인 악영향은 상영관 장기 폐쇄, 영화제작 허가에 있어 발생하는 많은 문제, 수입급감 및 그 외에도 많은 요소들이 있다. MD 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이자 PD인 마노지 펀자비(Manoj Punjabi)는 자신이 마치 시말라카마(buah simalakama) 열매를 앞두고 있는 것 같다는 심경을 밝혔다. (시말라카마는 독성이 있는 열매로 먹으면 잇몸병이나 복통을 유발한다. 시말라카마 열매를 앞두었다는 것은 ‘방법이 없..
인도네시아 OTT 서비스 가입자 기준 순위 (2021년 2월 자료 기준) 콤스코어(Comscore)는 인도네시아에서 OTT 서비스를 활발히 사용하는 사용자 숫자에 대한 지난 2월 기준 최신 자료를 내놓았다. 여기엔 넷플릭스와 ‘인도네시아의 넷플릭스’라고도 불리는 비젼플러스(Vision+)를 보유한 상장 IPTV 회사 MNC 비젼 네트웤스(PT MNC Vision Networks Tbk)의 이름이 등장한다. MNC 계열 상장사 미디어 누산타라 찌트라(PT Media Nusantara Citra Tbk - MNCN) 산하의 RCTI+가 1981만 명의 월간 활동성 사용자(MAU) 성격의 가입자를 기록해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RCTI+의 수석 운영대표(COO) 헬미 발파스(Helmi ..
인도네시아 주요 단편영화제 영화제 기본정보 로고 내용 1. 족자-NETPAC 아시아영화제 (Jogja-NETPAC Asian Film Festival - JAFF) 장르: 픽션, 다큐멘터리, 실험작품 대상: 일반 https://jaff-filmfest.org 한때 외국 언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멋진 축제 중 하나로 불린 영화제. 아시아 각국 게스트들과 아시아 영화 최신작도 선보인다. 매년 11월 족자에서 개최. 영화 커뮤니티와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참석. 2. 말랑 영화제 (Malang Film Festival) 장르: 픽션, 다큐멘터리 대상 학생 & 대학생 http://malangfilmfestival.com/ 이 단편 영화제는 픽션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단편영화들이 등록하는데 영화 공모전 참가자들은 등록..
영화제작자가 밝힌 영화 제작비 Pingkan Anggraini - 20 Apr 2021 의 영화 제작자 아흐마드 리파이(Achmad Rifai)가 이번에 지출된 영화제작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영화는 영화 제작자로서는 그의 데뷔작이다. 유명한 변호사이기도 한 그는 처음엔 제작비를 밝히려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략 20억 루피아가 들었다고 말했다. 물론 그게 충분한 제작비였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는 딱히 영화가 흥행하지 못해 손해를 보게 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듯하다. 그는 원래 부패척결위원회(KPK)에 혐의를 받는 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로 주로 경찰들의 범법행위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른바 도마뱀 vs 악어의 법률다툼을 다루던 전도유망한 변호사였다. 그러나 그가 이제 영화계에 입문했고 영화사를 인수할..
인도네시아 디지털 기업 부가세로 6,160억 루피아 세수 확보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2020년 12월 23일 관할세무서와 재무부 KPPN을 비대면으로 방문한 후 당일일까지 26개 디지털 기반 국제적 기업들로부터 6,160억 루피아(약 475억 원)의 부가세를 거둬들였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부가세 전액이 납부된 것이 아님은 인정했다. 12월 23일까지 다섯 군데 정도의 기업들이 아직 부가세 납부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스리 물야니 장관은 연말까지 징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재무부 국세청(DJP)은 46개 국제적 디지털기업들을 납세의무자(wapu)로 지정하고 그들의 ‘전산시스템을 통한 상업행위’(PMSE)에 대해 부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
‘헬로우 고스트’ 인도네시아에서 리메이크 한국에서 2010년 크게 흥행했던 가 인도네시아 팔콘 픽쳐스와 퍼스트룩 필름이 리메이크하여 같은 제목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다. 인도네시아 리메이크작에서는 인드로 와르콥(Indro Warkop), 토라 수디로(Tora Sudiro), 오나디오 레오나르도 (Onadio Leonardo,) 엔지 스토랴(Enzy Storya), 헤스티 뿌르와디나타(Hesti Purwadinata), 찌아라 브로스난(Ciara Brosnan) 등이 출연하고 인드라 구나완(Indra Gunawa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는 Kwikku Fest 2021 이벤트를 통해 스틸컷을 공개했다. (https://www.kwikku.com/) 인드라 구나완 감독은 한국에서 크게 흥행한 작품을 ..
2020년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결산 1. 2020년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개괄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은 2016년 외국자본에 시장을 개방한 후 매년 로컬영화 관객수를 비롯해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오다가 2020년 3월 2일 인도네시아의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래 3월 하순부터 인도네시아 경제가 사실상 멈춰서자 함께 멈췄다. 예외조항에 따라 일부 산업들이 팬데믹 기간에도 가동되었지만 일반 소비부문, 특히 각 지역별 시민들의 쇼핑, 여가활동의 중심이던 몰들이 6월 중순 다시 문을 열 었지만 몰에 입점한 대부분의 상영관들은 ‘냉방이 이루어지는 밀폐 공간’이란 특성 때문에 다른 산업들 대부분이 재가동된 이후에도 철저한 보건 프로토콜이 준비된 후인 10월이 되어서야 순차적으로 영업재개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