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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조코 위도도 대통령 봉쇄보다 PPKM Mikro 선택, 성명 전문. 23 Jun 2021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 그래프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이러한 최근 상황에 대해 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최선의 정책을 선택했다고 설명하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성명 전문이 6월 23일(수) 대통령 비서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전염력 강한 변종 바이러스 출현을 포함해 현재 인도네시아가 마주한 팬데믹 위기의 수위상승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봉쇄조치 대신 소규모 마을 단위 공공활동제한조치(PPKM Mikro)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주지사들과 시장들에게 보다 강력한 PPKM Mikro 정책을 시행하도록 명령했고 국민들에게는 백신접종을 금지하는 종교란 ..
수라마두(Suramadu) 교량 위 차별적 코로나테스트 항의시위 발생 마두라섬의 방깔란(Bangkalan)군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증해 동부자바 주도 수라바야의 병원들로 밀려드는 가운데 수라바야 거리에서는 수라바야와 마두라섬을 잇는 수라마두(Suramadu) 교량의 차별적 통행규제를 철폐하라는 시위가 벌어졌다. 수백 명의 시위대는 21일(월) 수라바야 시청 앞에서 수라마두 교량을 통해 마두라에서 수라바야로 진입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검문을 즉시 중단할 것을 에리 짜흐야디(Eri Cahyadi) 시장에게 촉구했다. 이 교량을 통해 자바섬으로 들어가는 통근자들은 매번 코로나-19 항원검사를 해야 하고 양성결과가 나오면 마두라섬으로 돌아가야 한다. 마두라섬 특정 지역에서 급격한 신규확진자 증가가 나타난..
210622_자카르타 봉쇄가 몰고 올 경제적 타격 Herdi Alif Al Hikam - Selasa, 22 Jun 2021 06:15 WIB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자카르타 봉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6월 20일 자카르타에서는 신규확진자 5,582명이 발생해 또 다시 그간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인도네시아 경제개혁센터 Center of Reform on Economics - CORE)의 모하마드 파이살 전무는 21일(월) 즉각적인 봉쇄로 대중의 이동을 제한하면 필연적으로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 중하층 이하 서민들로 구성된 비공식 경제 부문 근로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되며 일과 수입을 동시에 잃게 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거시적 관점에서 올해 초 소비회..
코로나 급격 재확산 속 조코위 입만 바라보는 지자체장들 코로나-19 감염폭발을 겪고 있는 지역들은 보다 강력한 통제와 대대적인 봉쇄가 필요한 상황이 분명하지만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중앙정부는 그 미미한 효과로 인해 그간 세간의 비판을 줄기차게 받아온 소규모 마을 단위 규제정책에서 돌아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마음 급한 지자체장들의 손발이 묶인 형국이 되었다. 이둘피트리 연휴 이후 신규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본격적인 도시봉쇄를 고려하고 있는 족자 주지사 겸 술탄 하멩꾸부워도 10세도 그런 난감한 상황에 봉착한 지자체장 중 한 사람이다. 그는 현행 마을 단위 소규모 공공활동규제정책(PPKM Mikro)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을 막기에 충분히 못해 주말엔 족자 주 안에서 주민들의 이동..
세계적 아라비아 커피 가격인상도 돌이키지 못한 인도네시아 로컬 수요 부진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세계 아라비카 커피 가격이 전년 대비 16% 올라 킬로그램 당 USD3.63(약 4,051원)이 되면서 장기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커피 농가의 소득은 딱히 증가하지 않았다. 정부 무역부의 상품선물무역규제국(Bappebti) 자료엔 인도네시아 커피수출협회(AEKI)가 정하는 아라비카 커피 국내가격이 2020년 4월 1일에서 2021년 4월 1일 사이 6만 루피아(약 4,703원)에서 3만6,000루피아(약 2,822원)으로 4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금) 간신히 5만2,000루피아(약 4,076원) 선까지 회복했다. AEKI 사무국의 미프타훌 키롬(Mifta..
검찰청 여신 형량 감경, 관대함인가? 반부패 노력의 후퇴인가? 자격정지상태인 피앙키 시르나 말라사리(Pinangki Sirna Malasari) 전 검사가 2021년 2얼 8일 자카르타 부패재판소에서 선고를 받고 있다. 1심 법정은 조코 찬트라(Djoko Tjandra)를 대법원에서 석방판결을 받아주는 대가로 뇌물수수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10년 징역형을 내렸다. (Antara/Hafidz Mubarak A.) 전 검찰총장실(AGO) 검사로서 뇌물수수혐의가 입증된 부패범 피앙키 시르나 말라사리(Pinangki Sirna Malasari)의 형량이 최근 감경되면서 인도네시아가 국가적으로 펼쳐온 반부패 캠패인이 중대한 후퇴를 겪었다는 비난과 함께 대중의 분노가 터져 나왔다. 지난 14일(월) 자카르타 고..
인도네시아, 권역회원방위를 위해 아세안 국가들의 단결을 촉구 인도네시아는 강대국들의 힘겨루기가 남중국해 및 인근지역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움에 따라 이번 주 열린 아세안 국방장관 회의(ADMM)에서 회원국들 간의 단결을 촉구했다. 부르나이 제2국방장관 아왕 할비(Awang Halbi)가 주재하여 한 15일(화)과 16일(수)의 ADMM과 비대면으로 만난 아세안 각국 국방장관들이 아세안 대화상대국을 포괄하는 ADMM+ 포럼에서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뉴질랜드, 한국, 러시아, 미국의 국방장관들을 만났다. 인도네시아는 인도-태평양 권역의 평화와 안보 유지에 있어 아세안의 입장을 재확인하기 위해 방위 차원에서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SEAN Outlook on the Indo-Pacific)..
수디르만-탐린로 자전거 도로, 비판에도 불구하고 경찰청 철거 동의 Kompas.com - 17/06/2021, 08:00 WIB 수디르만 도로와 MH 탐린 도로에 영구적 자전거 전용차선이 설치되어 지난 2월 시범운용한 이후 줄곤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리스티요 시깃 쁘라보워(Listyo Sigit Prabowo) 경찰청장은 16일 국회 제3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해당 자전거 전용차선 설치로 인해 불거진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최악의 경우 해당차선 해체에도 동의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전거스포츠연맹 (ISSI)회장은 대안 모색을 위해 경찰이 몇몇 주변국가를 대상으로 한 비교연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전거 차선 규정이나 업무용 또는 스포츠용 자전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