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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반둥에서드라이브인 영화관 시범운영 팬데믹이 가져온 새로운 트랜드 중 하나가 80년대의 복고풍 드라이브인 영화관이다.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최근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인 시네마'가 반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황혼 무렵, 키아라 아르타(Kiara Artha) 공원 지역에 자동차가 줄을 서기 시작했다. 공원의 전면에 와이드 스크린이 설치되었다. 이 첫 행사에서 열성을 가지고 참여한 반둥 주민들이 스크린 앞에 최대 100 대의 자동차를 주차하며 드라이브인 영화관에 열광적으로 참여했다. 반둥의 드라이브인 영화관이 생긴 것은, 공동 발족인 슨자 아슈람 샤흐리바르에 따르면 Bandung 같은 대도시엔 새로운 것에 열광하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벤트 오거나이저가 주최한 2..
반둥의 독립영웅 모하마드 또하 (Mohammad Toha) 인도네시아의 현충일인 11월 10일, 영웅의 날(Hari Pahlawan)이 다가오면 인도네시아인들은 자기 독립투사들이 얼마나 큰 발자취를 남겼는지 새삼 되새겨본다. 그들의 영웅들은 타민족의 압제로부터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독립을 담보하기 위해 목..
7월 18일 다시 들러보았는데 증축공사중이어서 본관건물이 폐쇄된 상태였어요. 알아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Nu Art의 정식명칭은 Nu Art Sculpture Park 이므로 Nu Art 조각공원이라 해야 맞겠네요. 2. 증축공사를 시작한지 몇 주 된 듯한 모습인데 아마도 전시할 내용물이 늘어나 전시관을 ..
반둥 꼬뽀(Kopo) 지역엔 흔히 TKI 라고 부르는 주택단지가 있습니다. Taman Kopo Indah (아름다운 꼬뽀공원)의 약자죠. 3번째 단지로 들어가는 초입에 흰색 말 동이 서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동상이 아니라 콘트리트 석고상이죠. 그 모습이 좀 괴기스럽습니다. 이런 조형물을 만든 사람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