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의 벌판, 카사블랑카 묘지의 벌판, 카사블랑카 영화 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는 원래 북부 아프리카 모로코의 항구도시 이름입니다. 1942년작 영화 <카사블랑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던 전쟁을 피해 필사적으로 미국으로 가려던 사람들의 경유지였던 카사블랑카를, 위험하면서도 우.. 역사 칼럼 2018.05.01
찔랑까한(Cilangkahan) 그곳에 맺힌 한 찔랑까한(Cilangkahan) 그곳에 맺힌 한 2008년 당시 인도네시아 한인동포사회에는 광산업 광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그건 사실 2004-2005년쯤 시작된 석탄 열풍을 뒤이은 것인데 철광석, 납, 망간, 니켈 같은 광물들을 찾아 다니는 한국업체들을 따라 교민들 태반이 생업 외에 광산업에도 한 발쯤 .. 역사 칼럼 2017.12.19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뽄띠아낙 - 처녀귀신의 도시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뽄띠아낙 - 처녀귀신의 도시 서부 깔리만탄의 주도 뽄띠아낙이란 도시이름은 ‘꾼띨아낙’과 같이, ‘처녀귀신’이란 뜻입니다. 애당초 그런 이름이 붙은 데엔 다 그만한 사정이 있겠지만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른 오늘날의 뽄띠아낙은 처녀귀신이 좀처럼 발.. 역사 칼럼 2017.10.24
라라 종그랑의 전설 라라 종그랑의 전설 자카르타의 멘뗑 지역엔 유서 깊은 동상이나 공원들은 물론 박물관에 버금가는 소장품들을 진열하고 있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라라 종그랑(Lara Djonggrang)이라는 식당 역시 그런 곳입니다. 예전에도 언젠가 한 번 와본 듯한 곳이지만 그 당시엔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 역사 칼럼 201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