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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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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학교 졸업식은 오프라인으로 하기 바란다. 그땐 나도 참석해 줄게 2022. 6. 18 6월 초엔 브라질리안 부페에도 데려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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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로한 엄마가 위독해 입원한 일로, 엄마보다 더 연로했음에도 10년도 넘게 독박 간병을 해온 아버지는 크게 상심한 사이 아들들이 병원비와 장례, 뒤에 남게 될 아버지를 어떻게 모셔야 할지 고민하면서 돈과 지혜를 모아야 할 상황이었는데 아버지에게 얼마간의 예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걸 아버지 생활을 위해 아껴둘 생각은커녕 엄마 병원비로 충당할 계획을 세운 형과 동생이 내게는 그런 얘기를 일부러 하지 않고 병원비 충당을 위해 혼자 안달하게 만들고 결국 나 혼자 해외에서 병원비 송금을 하게 만든 작금의 상황. 엄마의 상태와 아버지 입장을 생각하면 난 당연히 내가 할 일을 한 셈이지만 내가 해외에 있어 현장 상황에 어두운 것을 틈타 형제들이 내게 한 짓은 사기이자 배신이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난 6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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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7일 낮에 들른 스미냑의 한 몰에서 본 공예품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이 몰의 2층에서는 미술 전시회가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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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 스마랑에서 자카르타로 돌아갈 때에는 비행기를 탔다. 자카르타에서 스마랑 따왕(Semarang Tawang)까지의 기차요금은 50만 루피아, 스마랑-자카르타 비행기요금은 라이언에어 기준 대략 80만 루피아. 별로 큰 차이가 없다. 물론 비행시간은 한 시간이어서 특급열차 아르고의 다섯 시간에 비해 훨씬 빠르지만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고 각종 수속을 밟고 라운지에서 대기하는 등 여기저기서 흘리고 다니게 되는 짜투리 시간이 많아 오히려 다섯 시간 동안 뭔가 진득하게 작업을 할수 있는 기차여행이 훨씬 더 효율적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6월 22일 자카르타 감비르 역을 떠나 스마랑까지 가던 다섯시간 동안 난 수필 여러 편의 초안을 썼다. 하지만 만약 자카르타-수라바야 사이의 여행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