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일반 칼럼

조금만 더 기다려 줘

beautician 2016. 12. 10. 09:34

 

 

얘들아. 조금만 더 기다려.

 

이제 곧 모든 게 밝혀질 거야.

 

너희들을 위해서.

 

너희 부모님들을 위해서.

 

그리고 결과적으로 너희들 희생 위에 살아가게 된 모든 너희 이웃들을 위해서.

 

그러니 조금만 더 기다려 줘.

 

2016.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