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음악

[작곡] 신화

beautician 2018. 1. 10. 10:00


신화



배동진 작사   배동선 작곡



즐겁기만 하던 나의 생활이

이제 어둠으로 가득차 버렸네

모든 신화가 내게서 떠났고

모든 빛도 사라져 버렸네


한숨도 없고

신비도 사라져 버렸네


그녀는 황금빛 태양 속에 누웠으나

무지개 눈동자를 지닌 그녀



나는

나는 나의 길을 

잃고 말았네

모든 신화는 이제 내게서

사라져 버리고 말았네








곡의 완성도는 전혀 없지만 형이 가사를 썼다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곳.


하지만 사실은 형이 어딘가에 끄적거려 놓았던 것을 내가 필사해서 곡을 달아 보았던 것입니다.


형은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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