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작곡] 번뇌의 밤 본문
번뇌의 밤
1. 창 밖에는 밤이 내리고
스산히 스며들던 저녁바람
흐르는 음악소리 들으며
가만히 눈감으면 공연히 마음 젖어오던
지난 날 시간들
2. 잊혀져 간 지난 일들이
다시금 기억 속에 피어오르고
내 마음 찾지 못해 헤매던 숱한 밤
그 밤들은 무거운 독백인양
내 마음 흐른다
이제는 일어서야지
모든 것 떨치고
이제는 날아야지
맘의 창살 부수고
번민이 마음을 휩쌀 때면
마음을 굳게 먹고
인생을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해야지
뭔 소린지.
이 곡을 마지막으로 곡 쓰기를 멈췄습니다.
그게 1986년 6월. 31년 전의 일입니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곡] 슬픈 표정은 이제 그만 (0) | 2018.01.09 |
---|---|
[작곡] 술잔과 눈물 (0) | 2018.01.08 |
[작곡] 도깨비 인형 (0) | 2018.01.06 |
[작곡} 꿈 (0) | 2018.01.05 |
[작곡] 겨울편지 (0) | 2018.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