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자카르타 꿈이있는교회 본문
꿈이있는교회
자카르타 꿈이있는교회는 한국 꿈이있는교회(황성주 목사)의 지교회로 2003년 8월 24일 장재혁 목사와 함께 시작했다. 이후 2013년 1월 신정일 목사가 부임하면서 한국 모교회로부터 독립했고 그해 9월 신정일 목사 위임식 및 윤창식 장로 취임식, 박정열 선교사(자카르타 극동방송) 파송식을 가졌다. 현지교단인 인도네시아 베델교회 교단(GBI) 소속이다.
꿈이있는교회는 2010년 3월부터 현지 교민대상 매체인 자카르타 극동방송(대표: 신정일 목사, 총괄: 박정열 선교사)을 사실상 운영하고 있다. 한인 대상 복음 방송으로 라디오 공중파를 임대해 매일 1시간 방송하다가 현재는 유튜브 방송으로 전환했다, 자카르타 극동방송은 청소년오케스트라, 합창단 등을 운영하며, 해마다 수 차례의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굿네이버스, 사랑의전화 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를 돕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의 인니어반, 영어반, 매주 월요일 오전 바이올린과 풀룻을 가르치는 뮤직아카데미, 매주 토요일 오전 취학전 아동에게 바이올린과 미술을 가르치는 키즈 아카데미, 연 1회 아나바다 장터 등으로 동포사회와의 접촉면도 확대하고 있다.
여느 한인교회들에 비해 문화적 소양이 단연 뛰어난 목회자를 가진 젊은 교회가 동포사회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며 어떤 영향력을 전파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꿈이있는교회는 문학과 신앙, 하우스 음악회 등 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참빛교회, 한마음교회와 함께 자카르타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교회를 설립해 섬기고 있다.
신정일 목사는 2020년 한인목회자협의회 회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