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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삶

[뻥아멘] 원숭이 학대

beautician 2017. 4. 6. 10:00


자카르타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지만 반둥만 해도 외곽지역엔 원숭이를 길가로 데리고 나와 이런 저런 재롱을 떨게 하면서 지나는 차량에게 돈을 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도로에서 노래를 하거나 음악을 연주하거나 재주를 부려 차량과 행인들에게 돈을 받는 사람들을 뻥아멘(Pengamen)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원숭이나 동물들을 이용해 뻥아멘 하는 것은 오래 전 법으로 금지되었는데도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별로 개의치 않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