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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API 신임회장 아리스 힐만 누그라하 본문
IKAPI 회장으로 선출된 아리스 힐만 누그라하
전직 기자 출신 아리스 힐만 누그라하(Arys Hilman Nugraha)가 인도네시아 출판사협회(Ikatan Penerbit Indonesia-IKAPI)의 2020-2025 기간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리뿌블리카 뻐너르빗(Republika Penerbit)이라고 알려진 출판사 뿌스타카 압디 방사(PT Pustaka Abdi Bangsa)의 CEO다. 그는 IKAPI 운영위원 전원의 전자투표를 통해 선출되었다.
11월 28일(토)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9회 IKAPI 전국총회(Munas)의 운영위원장 마흐뿌디(Mahpudi)가 투표결과를 발표하며 1번 후보인 아리스 힐만의 당선을 발표했다. 아리스 힐만은 투표에 참여한 388명 위원들 중 71.1%인 270명의 표를 얻었다. 한편 2번 후보인 다르마 마짓(Darma Madjid)은 2.4%에 불과한 아홉 표, 3번 후보인 로시다야티 로잘리나(Rosidayati Rozalina)는 26.6%인 101표를 얻었다.
선거인단은 총 473명이었고 이중 결석 85명을 제외한 38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유효표는 380개, 나머지 8개는 무효표 처리되었다.
마흐뿌디 위원장은 이제 새로 뽑인 회장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도전에 응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도서산업은 디지털 기술과 경쟁해야 하며 IKAPI의 위원들도 실존하는 디지털 출판사들의 존재를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재래 방식에 젖은 기존 출판사들도 변화에 적응해 신기술 친화적인 새로운 세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쇄된 도서만이 더 이상 출판산업의 메인스트림이 아니고 디지털북, 오디오북에 초점을 맞춘 출판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IKAPI 홈페이지에 등재된 아리스 힐만 신임회장의 프로필 중 태그라인엔 ‘협업’, ‘변화’라는 키워드가 함께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복무하며 건강한 도서 생태계 발전을 위해 동료들과 협력하는 자립적이고 힘있는 출판업계의 대리인이 되겠다는 포부가 등재되어 있다.
출처:아요방운닷컴, IKAPI 홈페이지, 리뿌불리카- Sabtu, 28 November 2020 18:46 WIB
https://ayobandung.com/read/2020/11/28/158058/arys-hilman-terpilih-sebagai-ketua-umum-ikapi
https://republika.co.id/berita/qkiap1314/arys-hilman-terpilih-menjadi-ketua-ikapi-202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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