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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회와 인도네시아 열린교회 본문
인도네시아 열린교회
1988년 10월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에서 파송한 한숭인 목사가 92명의 교우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서부개혁교단(G.P.I.B) 산하 에파다 교회에서 선교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 선교교회가 인도네시아 열린교회의 전신이며, 이후 여러 교회들이 여기에 뿌리를 두고 생겨났다.
1994년에 대지 6,415m2 규모의 새 성전이 완공되어 그 해 5월 8일에 헌당예배를 드렸고 2002년 선교교회에서 열린교회로 개명했다. 열린비젼센터는 2012년에 기공해 건평 2,572 ㎡(약775평) 규모 4층 건물을 완공하고 2016년 1월 헌당에배를 올렸다.
한인 대상 선교사역으로 한인 2세 교육을 위한 하나유치원을 1988년 11월에 설립하고 언어, 정신, 행동, 성격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와스쿨)을 2006년에 시작했다. 열린한글학교(2012년)와 열린아기학교(2013년), 열린문화원(2018년)은 한글, 영어 등 외국어, 수학, 미술, 디자인, 자수, 성악, 사물놀이, 각종 악기 교육 프로그램들도 보유하고 있고 어린이축구선교단(인코드림)도 2011년 5월 1일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현지인 대상 사역으로 현지 교회 네 곳을 개척했고 한 가정 한 교회 섬기기 사역으로 2005년부터 138개 교회와 미자립교회들을 돕고 있으며, UKI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의료혜택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하고 있다.
2005년에 시작한 무료 직업훈련학교와 2012년 세운 한글학교도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한 예체능 예술학교(S-OMS), 찬양리더와 교수교원 양성을 위한 기독교 음악연구원(Sono Dio Accademia) 등은 2016년에 세웠다. 2018년엔 열린디자인센터(JYDC)를 설립해 전문 디자인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6년 설립한 기독교교육연구소(J-RICE)는 교회학교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 자료개발 및 보급, 차세대 교회 지도자와 교사들을 위한 교육, 성경학교를 수행한다.
그동안 도로티스 워파리(Dortheis Wopari) 목사(1998. 10.18, 파푸아), 행키 뚜몬도(Hengky Tumondo) 목사(1998. 10.18, 깔리만탄), 최지현 전도사 (2016. 1.10), 김태환/주애니 목사 (2017. 9. 19, 깔리만탄) 등 여러 선교사들을 파송한 교회는 이들을 섬기며 그 일환으로 격오지 한인 선교사 자녀들과 농어촌 현지인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장학관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한인 선교사, 현지 교회, 현지 교단들과 손잡고 밥퍼 사역, 고아원, 양로원, 유치원, 초.중.고. 신학교, 교도소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역을 수행하고 2005년부터 기독교병원의 병실과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성경책과 찬송가를 보급하고 있다.
그간 초대 한숭인 목사(1988~1999), 2대 이융희 목사(2000), 3대 이동시 목사(2000~2003)가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현재 4대 김용구 목사(2003~)가 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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