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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삶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상황 - 인도네시아

beautician 2020. 2. 4. 10:00


라자다에서 사온 마스크 150장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을 휩쓸고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던 2020년 2월 2일 늘푸른교회의 10시 2부 예배에서 성가대와 함께 단 위에 올라 바라본 본당엔 약 200명 교인들 중 3명이 마스크를 끼고 있었습니다. 위기의식이 너무 느슨한 건 아닐까요?


집에 마스크를 잔뜩 사놓긴 했지만 신종 코로나가 인도네시아에까지 만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만연한다 해도 우린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현지에 창궐하는 AIDS도 주변에 그 병으로 투병하다 세상은 떠난 미용사들이 7~8명이니 절대  그 상황이 만만찮을 텐데 전혀 알려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아무튼 내일부터는 몰이나 영화관에선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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