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4

산디아가 우노 장관 하눙 브라만티요 감독의 야외세트장 극찬

하눙 브라만티요 감독의 알람 감쁠롱 영화 세트장 – 오스카로 가는 길 Jumat, 2 April 2021 23:04 WIB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족자 특별시 슬라멘군에 위치한 알람 감쁠롱 스튜디오(Studio Alam Gamplong)가 인도네시아 영화계 종사자들이 오스카상을 받도록 해 줄 장소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오스카 상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후보들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바로 여기가 오스카로 가는 길이군요.” 슬레만, 모유단 지역 숨버르라하유 촌, 감쁠롱 마을(Dusun Gamplong, Desa Sumberrahayu, Moyudan, Sleman) 소재 야외세트장을 방문한 산디아가 장관이 한 말이다. 감쁠롱 스튜디오에서 국가적 서사를 담은 역사 영화를 제작하는 다양한 활동..

영화 2021.05.07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재건 시동 - 그런데 3월부터 한 달 째 시동만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극장으로 돌아가자’ 캠페인 지원 인도네시아 영화계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산업부문 중 하나다. 따라서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영화계 인사들이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특히 크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간접적인 악영향은 상영관 장기 폐쇄, 영화제작 허가에 있어 발생하는 많은 문제, 수입급감 및 그 외에도 많은 요소들이 있다. MD 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이자 PD인 마노지 펀자비(Manoj Punjabi)는 자신이 마치 시말라카마(buah simalakama) 열매를 앞두고 있는 것 같다는 심경을 밝혔다. (시말라카마는 독성이 있는 열매로 먹으면 잇몸병이나 복통을 유발한다. 시말라카마 열매를 앞두었다는 것은 ‘방법이 없..

영화 2021.05.02

인도네시아 2020년 출판시장 정리

인도네시아 2020년 출판시장 정리 2020년 인도네시아 출판시장을 단 몇 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온라인으로 옮겨간 도서시장의 헤게모니’, 그리고 ‘온라인 서점과 디지털 도서의 약진’이라 하겠다. 말하자면 현지 도서산업이 코로나로 인해 자의 반 타의 반, 현실에서 온라인으로 떠밀려 간 셈이다. 어느 산업이나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2020년의 인도네시아 출판시장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전개상황과 떼어놓고 말할 수 없다. 2020년 초, 코로나 청정국을 자부하던 인도네시아는 3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었는데 초창기에 방역정책을 일관되게 제시하지 못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이견으로 충돌하면서 혼란을 키웠다. 4월 초에 자카르타부터 발령된 강력한 대규모 사회적제약조치(PS..

출판 2021.03.06

인도네시아 영화관들에게 부활의 날은 올 것인가?

아직도 상영관 수입 극히 저조 상영관 사업자들은 올해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감염공포에서 벗어난 관객들이 다시 상영관을 찾아 사업이 활기를 띄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새해 1월 들어서도 여전히 연일 만 명 단위의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신작영화의 수급이 여의치 않아 관객들은 영화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큰 기대를 받으며 지난 12월에 개봉한 도 관객동원에 실패한 채 스크린에서 내려왔고 국내외 후속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일정을 미룬 가운데 2021년 1월 개봉한 헐리우드 영화는 와 정도가 전부다. 인도네시아 전국 상영관사업자 협회(GPBSI) 죠니 사프루딘 (Djonny Syafruddin) 회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초 전국 407개 영화관 중 55 %만이 운영 중이며 매출은 처음 영업재개한 지..

영화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