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라부안바조 4

유네스코가 코모도 섬 일대 인프라 공사를 중단시킨 결과

산디아가 우노 장관, 내년 G20회담 라부안바조 일정 확신 Petir Garda Bhwana 3 August 2021 13:55 WIB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라부안바조(Labuan Bajo)가 2022년 G20국제회담의 일부 징정을 소화하기 위해 차근차근 채비를 갖추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일전에 유네스코 헤리티지 위원회에서 라부안바조 지척인 코모도 국립공원과 그 일대 도서에서 벌어지고 있던 일련의 인프라 공사를 멈춰 달라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요청하면서 관련 투자에 혼선을 빚고 있지만 라부안바조의 G20 준비상황은 그로 인한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라부안바조는 G20회담의 부수적 이벤트가 펼펴지는 장소로 선정되었습니다. 해양투자조정부에서 이미 결정된 사안이고 우린 그 이벤트..

발리-라부안 바조 팸트립 (고화질)

자경 조편집장님이 보내주신 사진들. 역시 여행다닐 때 무겁더라도 좋은 사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이유를 이런 사진들 보면 새삼 느끼게 됩니다 다음 조편집장님의 후기도 감상하세요. www.pagi.co.id/bbs/board.php?bo_table=travle_reviews&wr_id=4866 [인니 관광청 팸투어 여행기] 코로나19 방역 속에 진행된 라부안 바조-발리 여행 코로나19 방역 속에 진행된 라부안 바조-발리 여행 / 글.사진 자카르타경제신문 편집부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가 재인니 한국, 일본 매체 관계자 각2명과 한국인 인플루언서 1명을 www.pagi.co.id 2020. 12 . 1

기록 2020.12.09

요미우리 신문 특파원과 양칠성로

코모도 섬을 출발해 라부안바조로 돌아가는 항해가 꼬박 네 시간 걸렸다. 아침에 빠다르섬에서 일출을 보겠다고 새벽 네 시에 일어나 긴 일과를 보낸 끝에 온 긴 휴식시간. 선실에서 잠시 눈을 붙이려 했지만 배가 진행하면서 파도와 부딪히는 소리, 이따금 들리는 뭔가 부서지는 듯한(?^^) 굉음 때문에 잠들지 못했다. 더욱이 선실엔 와이파이신호가 없어 뭔가 하려 해도 인터넷에 익숙한 우리들은 뭔가 빠진 듯한 아쉬움과 불편함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식당과 라운지가 있는 미들덱으로 올라갔다. 간간이 섬들이 보이는 망망대행 한 가운데에서 와이파이가 되눈 선박이라니.....크루즈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당연한 환경일지 모르나 100년만의 여행을 떠난 나같은 사람들에겐 신천지나 다름없다. 그렇게 해서 돌아온 플로레스..

기록 2020.11.23

라부안바조-뿔라우 깔롱 (박쥐섬)

플로레스섬 서부 라부안바조에 도착해서 배를 타고 박쥐섬에서 일몰을 감상하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 기사를 하나 썼는데 데스크 마음에 들지 못했다. 다음음 기약하면서 이미 써놓은 것이니 여기라도 올려 놓자. =========== 플로레스섬 서쪽 해상 뿔라우 깔롱섬(박쥐섬) 앞에 정박한 피니시형 크루즈 씨사파리7호(Sea Sahari VII) 선상에서 11월 21일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제2지역 관광마케팅 담당 시깃 W.이사(Mr. Drs. Sigit W.)는 발리와 동부 누사떵가라의 관광지들이 12월말 외국인 대상으로 개장하기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 중이라고 입을 열었다. 불타오르는 노을이 땅거미 속으로 완전히 사그러질 때까지 수만 마리의 박쥐들이 끝없이 날아오르는 '박쥐섬'은 자카르타에 주재하..

기록 20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