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걷기 원치 않는 도시’ 자카르타에서 찾아낸 도보 관광 명소Wed, April 24, 2024 몇 년 전 뉴욕타임즈에서 ‘아무도 걸어 다니기 원치 않는 도시’라고 묘사했던 자카르타를 도보로 여행하는 것은 그동안 그리 추천할 만한 주말 여가활동이 아니었다. 특히 우범지대를 혼자, 특히 여성 혼자 다니는 것은 오히려 말려야 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라메라메 자카르타(Rame Rame Jakarta), 잘란 금비라(Jalan Gembira), 강강안(Gang.Gang.An) 같은 단체들이 도시의 이면들을 잘 소개해 주면서 자카르타 도보여행이 서서히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들은 도심 도보여행팀을 구성해 단체로 도시 빌딩숲 뒤편에 숨겨진 놀라운 목적지를 안내해 주곤 한다. 한편 보행자 연대(Ko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