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활동은 강제적 학교활동?
필수 과외활동이던 스카우트, 선택 프로그램화 논란 Fri, April 5, 2024 최근 교육문화연구기술부(이하 교육부)가 학교 필수 커리큘럼이던 국가 스카우트(Pramuka) 활동을 선택적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쁘라무카 출신들, 교사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열띤 논쟁이 촉발되었다. 이는 현 나딤 마카림 교육부 장관의 주력 과업인 머르데카 커리큘럼(Kurikulum Merdeka)을 전국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내놓은 새 장관령에 포함된 내용이다. 머르데카 커리큘럼은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각급 학교의 자율성에 방점이 찍힌 정책이다. 해당 장관령은 스카우트 활동을 포함한 모든 방과 후 프로그램들을 필수가 아닌 선택항목으로 규정했다. 원래 쁘라무카 활동은 2013년 커리큘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