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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삶

판타지

beautician 2017. 9. 30. 12:00



판타지 소설, 판타지 영화, 판타지 만화...

세상에 참 판타지들이 많지.

그런데 있잖아.

판타지라는 말은 실제로 존재하진 않는다는 뜻이잖아.

그런데 왜 이 세상엔 판타지 쟝르가 넘쳐날까?


하필 정말 그럴듯한 판타지가 생각나 버렸다.

있었으면 좋겠지만 절대 있을 리 없는,

더 없이 매력적이지만 절대 손에 닿을 수 없는,

그런 게 판타지라면 

정말 그럴 듯한 판타지가 있다.


천재들이 넘쳐나는 세상, 

그것도 배고픈 천재들이 무섭게 경쟁하는 세상, 

문학의 세계가 그렇고

소설의 세계가 그런데


거기 뒤늦게 뛰어들어 

이제 글을 쓰며 살아가겠다는 중년

그것도 글을 써서 이름도 알리고 돈도 벌어 보겠다는 생각


그게 바로 판타지인 거야.


판타지.

참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