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루디 하디수와르노 2008 트랜드쇼 (2007.12.4) 본문

미용

루디 하디수와르노 2008 트랜드쇼 (2007.12.4)

beautician 2009. 1. 25. 16:51

 

2007년 12월 4일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루디 하디수와르노 오거니제이션(Rudy Hadisuwarno Organization = RHO)의 2008년 트랜드 쇼가 열렸습니다.

 

2006년까지는 주로 맘빵(Mampang) 사거리에 인접한 꾸닝안 지역의 고급호텔인 그랜 멜리아 호텔Gran Melia Hotel)에서 넓은 공간을 충분히 사용하면서 대대적으로 열린 연례행사였는데 이 해부터 크라운 플라자 호텔로 옮기면서 초청인원은 같은데 공간이 작아져 매우 빡빡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해에도 전년도 분위기를 기억한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갓 진출한 한국의 네일 갤러리(Nail Gallery - 박훈사장)도 세미나 장 앞 로비에 부츠를 크게 얻어 제품과 네일링 기술을 소개했지요.

 

이 해의 트랜드 제목은 New Secrets 였습니다.

  

 

 

그리고 이 해에 루디 하디수와르노에서는 루디 세룸이라고 하는 발모제를 출시했지요. 이날 세미나에서 이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2008년 한 해 동안 이 제품은 TV를 통해서도 선전이 되고 루디씨가 시내 대형 몰에 설치한 자사 부츠를 찾아가 직접 판매행사에 참여하기도 했지요.

 

전통적으로 많은 스폰서들이 지원하는 RHO의 트랜드 쇼에는 중간 중간에 패션쇼도 병행되는데 간혹은 매우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이 날도 대략 400명 정도의 인사들이 참석 또는 초청되었고 VIP 석도 꽉 찼습니다.

 

앞 줄 왼쪽에서 세번쨰가 로레알 지사장, 그 옆이 네일 갤러라의 박훈 사장

 

 

이날 로비에 설치된 네일 갤러리의 부츠는 대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왼쪽은 한국에서 오신 네일 아티스트, 오른 쪽은 현지 상주하는 아티스트 선생님.

 

이날 참석한 주요인사 중....왼쪽부터 웰라의 안드리 이사, 부디 이사, 가운데는 가장 판매부수가 많은 미용잡지 Salon Pro의 편집장 헤니씨, 오른쪽 아줌마는 RHO의 미용학원과 이벤트를 담당하는 마리아 꾼쪼로 (Maria Kuncoro)여사, 맨 우측은 네일 갤러리의 윌리암 박 사장.

 

 

약간 멀리서 잡은 행사장 입구 리셉션 데스크. 사진 중앙에 기둥에 등을 대고 서 있는 콧수염의 남자가 RHO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파우지씨. 이 친구는 대부분 고압적인 큰 미용체인점 본사의 임원들과는 달리 매우 친절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RHO가 미용체인을 늘릴 때마다 모든 인원은 이 사람을 통해 수배되어 각 지점에 보내집니다.

 

 RHO의 핵심 직원들. 가운데의 리사(Lisa)양과 우측의 아안(Aan)양은 RHO의 미용실 20~30개씩을 맡아 관리하던 사람입니다. 아쉽게도 아안양은 2008년 퇴직하여 새로 생긴 D'Glam이라는 미용체인점의 본부장이 되어 나갔지요. D'Glam은 현재 스나얀 시티(Senayan City) 몰과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 몰에 입점해 있습니다.

 

 로비의 VIP 라운지에서 본 행사장 앞 로비 전경

 

 

RHO의 유통전문 자회사인 PT. Rudytech의 카운터.

 

 

Rudytech의 카운터에는 저희 미용가위 일부도 쇼케이스를 가지고 참여 했습니다.

 

 

리셉션 데스크의 친절한 RHO 직원들. 대부분 RHO 소속 미용학원이 메니저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