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토)~2024. 3. 8(금)
1. 2024 대선/총선 관련
- 2024년 유권자 명단의 명백한 데이터 오류와 새로운 집계 플랫폼 Sirekap의 부정확성이 도마에 오르며 선관위의 무결성과 2024년 선거결과를 담보할 능력에 대한 의심이 더욱 커지는 상황 (3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격을 갖추지 못한(전국득표 4%에 이르지 못한) 모든 정당을 하나의 파벌로 묶어 4% 이상으로 간주하고 의석을 나눠줘야 한다는 PSI의 주장에 대해 나스뎀당 샤로니 의원이 장난치지 말라고 호통. 하지만 민의를 섬세하게 반영해 사표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더 민주주의적이지 않을까? (3월 2일, 더틱닷컴)
- 전국득표율 4%라는 정당 원내진입 요건이 신생정당들에게는 너무 높은 문지방이고 상당수 국민들의 표가 사표가 된다는 지적 (3월 2일, 꼼빠스닷컴)
- 아직 총선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PSI의 득표율이 최근 사흘 사이에 2.86%에서 3.13%로 급등. 여전히 4% 이하여서 원내진입 어려운 수준이나 대통령 차남이 당대표를 맡고 있는 신생정당의 갑작스러운 득표율 반등에 각계의 촉각이 곤두서는 상황 (3월 3일, 꼼빠스닷컴)
- 짐리 아시디키(Jimly Asshiddiqie) 전 헌재소장은 대선에서 구조적, 조직적, 대규모 부정행위를 입증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라고 발언. 즉 대선불복 청원해도 소용없다는 의미 (3월 3일, 꼼빠스닷컴)
- PSI 득표율이 급등하자 각 지역 투표소의 C1 plano 방식 집계결과과 중앙선관위의 Sirekap 집계결과가 틀리다는 지적이 나오는 중. 대통령 차남이 당대표로 있는 당을 국회에 들이기 위한 모종의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이는 상황 (3월 3일, CNN인도네시아)
- 3.13%까지 오른 PSI 전국 득표율. 까에상 등 지도부는 지방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라 하는데 만약 PSI가 4%를 넘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부정투표의 증거가 될 판 (3월 2일, 안타라뉴스)
- 통합개발당(PPP) 전국 득표율이 4%를 넘음에 따라 원내 의석 확보하게 됨. PSI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quick count(표본개표)에 비해 상이한 결과를 보이는 본개표. Sirekap 시스템의 개표정확성이 비판의 도마 위로 (3월 3일, CNN인도네시아)
- KL 부정선거가 드러나면서 재투표 실시하기 위해 선관위가 유권자 명부 업데이트 중. KL에서 발견된 부정 행위로는 주소 추적이 불가능한 우편 투표 62,000건 이상, 투표 용지 손상, 유권자 목록 변경 등이 있었음. (3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회를 구성하는 한 부분인 지역대표의회(DPD)는 3월 5일 2024 선거부정 특별위원회 구성에 동의. (3월 5일, 꼼빠스닷컴)
https://nasional.kompas.com/read/2024/03/05/16265841/dpd-ri-sepakat-bentuk-pansus-kecurangan-pemilu
- 헌재는 지방선거를 11월 27일로 확정하고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직위를 사임하도록 요구하는 2016년 지방선거법 조항 변경을 요구한 청원을 기각. 사법부의 이러한 판단에도 불구하고 조코위 임기 중인 9월로 지선 앞당기자는 논의가 국회에서 계속 나올까? (3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선관위(KPU)는 투표소 결과 C양식의 요약 정보 시스템(Sirekap)의 판독 오류 수준이 높아 투표 획득 데이터가 TPS 결과와 일치하지 않아 대중의 오해를 불러일으켜 판독에 따른 투표 결과 그래프나 다이어그램 표시를 중단하기로 결정. 그러면서도 이 시스템을 계속 사용한다니 대체 이게 뭐지? (3월 6일, 꼼빠스닷컴)
- 정부도 11월 27일 지선 일정에 동의한다고 발표한 하디 쨔햔토 조정장관 (3월 6일, CNN인도네시아)
- 이번 대선에 간자르-마흐푸드가 사용한 선거비용은 5,060억 루피아로 세 팀 중 가장 많았다는 보도. 결국 제일 돈을 많이 쓰고 꼴등을 했다는 취지의 기사인데 실제 벌어진 상황을 보면 오히려 간자르 측이 가장 성실히 선거비용 보고를 했다는 증거 아닐까? (3월 7일, CNN인도네시아)
- 아니스-무하이민 선거본부장 수디르만 사이드는 공식 투표집계 포털인 시레캅에 투표 그래픽 표시를 제거한 것은 거기서 쉽게 드러나는 개표과정의 불규칙성을 숨기려는 것이며 이는 영향력 있는 개인(아마도 대통령)이나 정당이 그 배후에 있을 수 있다는 의혹 제기 (3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2. 정부, 정치, 외교
- 쁘라보워는 식량자급을 모토로 차기 정부에서도 푸드 이스테이트 정책 계속 밀고 나갈 듯 (3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물도코 대통령 비서실장은 쁘라보워의 명예 장군 진급이 정부현안과 아무 관계없다고 발언. 즉 대선 과정과 결과로 인한 결정이 아니라는 것.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3월 1일, 안타라뉴스)
- 우스만 칸송 정보통신부 정보홍보국장은 저작권자의 권리에 대한 대통령령이 시행된 것에 대해 포털이 기사를 임의로 끌어다 쓰는 것에 대한 분명한 제재 조항이 없었기 때문에 합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 이번 대통령령의 취지"라고 언급. (3월 1일, 안타라뉴스)
- 인권활동가이자 대통령궁 앞 정례 목요시위 모임 창시자인 마리아 카타리나 수마르시(Maria Catarina Sumarsih)는 조코위 대통령이 쁘라보워에게명예장군직을 준 것을 보고 크게 실망을 표함. 이는 수하르토 대통령 몰락하기 직전인 1997~1998년 활동가 납치 및 강제실종에 쁘라보워가 연루된 혐의로 장교명예위원회(DKP)가 강제해임을 결정한 것인데 조코위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한 쁘라보워의 명예를 회복시키면서 당시 희생자들의 목소리를 짓밟은 셈이 되었기 때문. (3월 2일, 꼼빠스닷컴)
- 선거 완료되면 조코위 대통령과 쁘라보워 당선자의 밀월도 끝날 것이라 전망하는 전문가들 (3월 2일, CNN인도네시아)
- 조코위 대통령의 최근 명백한 무리수 강행에도 불구하고 탄핵여론 조성이 어려운 것은 사회부조 등의 영향으로 대통령의 대중적 인기가 높기 때문 (3월 3일, 꼼빠스닷컴)
- 전문가들은 투쟁민주당(PDIP)와 복지정의당(PKS) 만 야당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크지만 두 당의 연대 가능성은 낮게 평가함 (3월 2일, 안타라뉴스)
- 조코위 대통령의 퇴임 후 소속할 정당으로 떠오르는 골카르당. 골카르는 수하르토의 당이었는데왜 하필? (3월 4일, 꼼빠스닷컴)
- 몇몇 교원단체들이 학교운영지원(BOS) 기금을 활용해 쁘라보워의 무상급식 프로그램을 지원하자는 제안에 거세게 반대 (3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당선자 측은 수카부미에서 3,00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점심을 시범제공. 학생 25%가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조사결과에 착안한 무상급식 프로그램. 시범 학생들 중 일부는 집에서 가족들과 먹기 위해 급식을 먹지 않고 집에 가져가기도. 그게 자랑할 포인트? (3월 4일, 꼼빠스닷컴)
- 본색을 드러내는 쁘라보워? 안도네시아의 민주주의가 피곤하고 비용이 많이 들고 매우 지저분하다고 3월 5일(화) 만디리 투자포럼에서 발언. 그러면서도 지난 선거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을 자랑스러워 하라고. (3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https://www.thejakartapost.com/indonesia/2024/03/05/democracy-is-tiring-messy-prabowo.html
- 에릭 토히르 장관에게 국영호텔이 필요없다고 말하는 쁘라보워, 국영호텔들 매각할 심산? (3월 5일, 꼼빠스닷컴)
https://money.kompas.com/read/2024/03/05/171500226/prabowo--saya-pikir-kita-tidak-perlu-bumn-hotel
- 뜬금없이 2023-2023 중부자바 주지사 시절 캐시백 형태의 사례금 수수혐의로 KPK에 고발된 간자르. (3월 5일, CN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경찰감시단체(IPW)가 3월 5일(화) 부패척결위원회(KPK)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간자르 프라노워와 전 중부자바은행 (bank Jateng) 총재 수프리야트노가 지난 10년 동안 1000억 루피아(미화 640만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했다고 주장 (3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간자르를 KPK에 고발한 사람은 PSI당 보고르 당협위원장.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정치적이 아닐 수 없는 상황 (3월 6일, CNN인도네시아)
- 외교부가 인도네시아 국민 166명이 해외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혀. 말레이시아는 대부분 마약 밀매 관련이고 중동 등은 살인사건. 남 133명 여성 33명으로 파악됨 (3월 5일, 안타라뉴스)
- 돈이 너무 드는 학교 무상급식 공약이 재정을 악화시킬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쁘라보워 거의당선자는 프랑스의 재정적자는 6.8%, 독일 6%, 이태리 8%인 점을 예시하며 인니 재정적자 한도가 3%로 법정 지정된 것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 결국 지출을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 (3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투쟁민주당(PDIP)와 아니스 지지한 두 정당인 복지정의당(PKS)와 국민각성당(PKB)가 지난 달 선거에 대해 보고된 부정 행위 및 사기에 관한 국회의 조사개시를 요구 (3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간자르가 군 불명예(?) 제대 후 뜬금없이 명예대장으로 승진한 쁘라보워를 두고 '해고당한 직원이 별 넷을 받았다'고 비웃는 트윗을 올렸다는 소문에 간자르가 직접 가짜뉴스라고 일축 (3월 6일, 더틱닷컴)
- 부정선거를 국회에서 조사해야 한다는 일부 정당들이 그 사이 쁘라보워와 연대 조짐을 보이면서 해당 주장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 결국 야권이 무너지면 부정선거 조사도 진행되기 어려워질 것 (3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https://www.thejakartapost.com/indonesia/2024/03/07/house-inquiry-plan-on-shaky-ground.html
- 쁘라보워는 3월6일(수) 자카르타 국방부 청사에서 우리나라 이상덕 대사를 만나 인도네시아의 군사력 증강을 위해 한국과 전쟁기술 협력을 논의. (3월 7일, 안타라뉴스)
- 부패척결위원회(KPK)가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2020년 국회 관사 인테리어 공사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회 사무총장 등 7명에 대해 여행 금지 조치 (3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3. 자카르타 및 수도권, 신수도, 지자체
- 발리 지방정부는 올해 등록된 관습 마을들이 관습, 전통, 예술 및 문화를 보존, 홍보할 수 있도록 각각 3억 루피아(약 2,500만 원)의 보조금을 올해도 계속 지급할 예정. 총 1,493개의 마을이 이 보조금을 받게 됨 (3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북부 수마트라 지역 경찰 기동 여단(폴다) 장교들이 토요일(2024년 2월 3일) 북부 수마트라 발리게에 있는 F1 파워보트 경기장에서 무허가로 비행 중이던 드론 8대를 격추시킴. 사생활 보호와 해당 지역 국제행사의 진행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이유. (3월 2일, 안타라뉴스)
- 남부 자카르타에서 유행성출혈열(DBD) 발병이 급증하자 방역활동 강화 (3월 3일, 안타라뉴스)
- 수마트라 머라삐 화산 다시 분화 시작 (3월 2일, 안타라뉴스)
- 고젝, 맥심 등 온라인 오토바이 택시들이 킬로미터당 12,600 루피아(약 1,045원)로 요금 조정을 요구하며 3월 5일 스마랑에서 시위. 이는 주지사령으로 확정된 내용이므로 이를 어기는 온라인 택시회사들은 중부자바에서 운행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음 (3월 5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가 2월 15일 이래 이미 인도네시아 수도 지위를 잃었다, 아니다 관련 선언 나올 때까지 여전히 국가 수도다 등의 논쟁 (3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립연구혁신청(BRIN)은 현재 누산타라 수도(IKN)에서 인도네시아 국방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방어 개념과 인공지능(AI) 활용을 연구하는 중 (3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발리 국제공항이 3월 11일(월) 힌두 침묵일 녜피를 맞아 하루 종일 폐쇄 (3월 7일, 꼼빠스닷컴)
- 국회가 심의속도를 높이려 하는 자카르타 특별지정법안(자카르타의 지위에 대한 법안)의일부 조항이 퇴임하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정치적 이해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는 지적. 조코위 대통령은 신수도 이전이 불가역적인 사업이 되도록 법으로 퇴로를 막아버리려는 것 (3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4.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람뿡 경찰 마약단속반장 안드리 구스타미는 프레디 쁘라타마의 마약밀매 네트워크에 연루된 혐의로 2월 29일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음. 안드리는 마약 범죄 수익금 12억 루피아(약 1억 원)를 나누어 받은 사실도 재판과정에서 드러남 (2월 29일, 더틱닷컴)
- 내무부 장관,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창립 74주년 기념식에서 이들 7만5000명의 공무원 전환 가능성 시사. 현재 satpol PP는 명색이 공무원 경찰대이지만 총 10만5천 여명의 회원 중 정식 공무원은 2만9천 명에 불과 (3월 3일, 안타라뉴스)
- 수라바야 기동타격대(Brimob) 분견대 본부(MAKO)에서 폭발사건 발생해 10명 부상. 폭발원인 조사 중 (3월 5일, 꼼빠스닷컴)
- 군인 5명이 3월 2일 자야위자야 경찰 본부를 공격한 용의자로 지목됨. 이번 공격은 와메나 풋살장에서 발생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짐. (3월 6일, 꼼빠스닷컴)
5. 경제, 사회, 종교, 교육,
- 요즘 온갖 사건사고가 벌어지고 있는 쁘산트렌 이슬람 기숙학교에 자녀들을 보내기 전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단지 멋진 건물, 완벽한 시설, 이슬람 기숙학교의 유명세만 보지 말고 교육환경, 가치관, 교내생태계를 알아야 한다는 것 (3월 1일, 안타라뉴스)
- 학부모들은 400조 루피아(약 33조1,800억 원) 드는 무상급식보다 그 예산으로 통학버스 마련해줄 것을 요구 (3월 1일, 꼼빠스닷컴)
- 비누스 학원의 학폭문제가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조코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교사 협회(PGRI) 제23회 회의에 참석해 학폭 문제를 은폐하지 말고 반드시 해결할 것을 학원과 교사들에게 촉구. (3월 2일, 꼼빠스닷컴)
- 인니 교육부, 2029년까지 SMK(직업고등학교) 교사 35만 명 필요하다고 밝혀 (3월 2일, 꼼빠스닷컴)
- 와카프 토지인증서(Sertifikasi tanah wakaf)에 대한 국토부 차관 설명. 이 서류를 발급하는 것은 종교 공동체의 자산에 대한 법적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설명. (3월 2일, 안타라뉴스)
- 대부분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즉 인플레이션 영향을 숨기기 위해 가격을 유지하면서 제품의 크기를 줄이는 현상으로 인해 상품들 크기가 축소되었다고 말하고 있음 (3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 엘니뇨 등 기상이변으로 쌀생산이 줄어든 것이 가격상승의 기본 원인이지만 정부가 쌀공급을 늘리고 기업경쟁감독위원회(KPPU)는 특별팀을 꾸려 쌀 유통구조 속 카르텔 행위 단속에 나서면서 의미 있는 쌀값 하락이 관측되기 시작함 (3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수십 년 동안 인터넷 발전의 핵심 축이었던 디지털 전송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의 관세 유예기간 만료가 지난 금요일 막판에 만료 유예를 얻었지만 같은 상황이 2026년에 다시 닥칠 것. 금전적 가치를 가친 영화, 음악, 게임 등의 상품과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국경을 넘을 경우 관세를 내야 하느냐의 문제 (3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 전자상거래 관세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의 유예 조치에 대해 인도네시아도 다른 모든 회원국과 마찬가지로 제14차 각료회의(MC14) 또는 2026년 3월까지 유예를 연장하기로 결정 (3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에너지광물자원부 규정 번호 02/2024로 소유자가 그리드 기반 태양광 패널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 제한조항을 폐기함에 따라 옥상 태양광 패널의 산업적 및 상업적 사용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나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설치는 물론 거기서 생성된 전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 (3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스왑섹스 허용 영상으로체포된 구스 삼수딘의 이름 앞 Gus라는 호칭에 대해 문제 삼는 MUI. Gus는 일반적으로 존경할 대상이 되는 이슬람 성직자 앞에 붙는 호칭 (3월 3일, 더틱닷컴)
- 보건부 뎅기열병 증가 경보. 모기 주위보 (3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의 건강 보험 청구 총 가치는 2023년에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0조 8300억 루피아였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2년 이래로 이 비율 또는 비슷한 비율로 지속적으로 증가. 건강 보험 청구 금액의 급격한 상승은 적절한 보험료 인상을 동반하지 않아 BPJS 측에서는 악재 (3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금융 서비스 당국(OJK)은 올해 연금 기금 자산이 10~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분석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전체 목표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기업이 관리하는 자발적 연금 프로그램의 성장이 작년과 비슷한 7%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 (3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의 무상급식 프로그램 이행하려면 젖소 250만 마리 수입해야 한다는 ID Food 견해 (3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대학강사 임금표준화 정책의 필요성. 예전엔 최고의 졸업생들이 교수가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실상은 강사들이 생계를 위해 부업에 나설 수밖에 없어 결과적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 (3월 6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도 결혼 감소. 2023년 총 150만 건으로2022년의 170만 건에 비해 20만 건 감소. 출산율도 감소해 2023년의 총 출산율은 2.1. 즉 여성 한 명이 딸 한 명을 낳는 셈. 일각에서는 입력 데이터 오류 주장 (3월 7일, 더틱닷컴)
- 인도네시아에서는 여전히 폐결핵이 흔한데 의사들은 2주 이상 기침할 경우 폐결핵을 의심하라고 경고 (3월 7일, 안타라뉴스)
- 인도네시아 니켈산업과 니켈 기반 배터리 산업의 미래. 니켈 기반의 EV 배터리에서 인산철리튬(LFP)으로 전환함에 따라 다운스트림 정책을 재고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한 전문가 발언 (3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6. 사건 사고, 범죄
- 인니 경찰청이 쿠알라룸푸르 재외선거위원회(PPLN) 관계자 7명을 유권자 목록에 불법적으로 이름을 추가하거나 삭제하여 투표자 명단 조작 혐의로 피의자로 지목함. (3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 버카시에서 한 여성이 오토바이에 끌려가던 사건이 CCTV에 찍힌 사건의 전말. 오토바이 절도범들로부터 해당 여성이 오토바이를 지키려 했던 것. 범행을 저지른 두 형제는 곧 검거됨 (3월 4일, 더틱닷컴)
- 대출금 갚기 위해 장난감 총 들고 미니카트 털려고 한 26세의 인드라마유 청년. (3월 4일, 꼼빠스닷컴)
- 람뿡에서도 미프타훌 후다 쁘산트렌에서 한 학생이 폭행당해 사망하는 사건 발생. 경찰이 용의자 11명을 조사 중 (3월 4일, 꼼빠스닷컴)
- 산뗏저주술을 시전한 혐의를 받는 두꾼이 경찰에 체포됨. 그의 집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사진이 발견되었는데 바늘로 찌르고 저주술을 행한 흔적이 역력. 하지만 주술을 빼고 보면 훼손된 시신도 아니고 훼손된 사진을 발견한 것뿐인데 체포? (3월 6일, 더틱닷컴)
- 말루꾸의 한 머스짓 첨탑 꼭대기의 금 2kgs 장식 도난 사건
- 땅그랑 아파트 19층 자택에서 이민국 직원을 밀어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김달중) 용의자는 여전히 살인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태 (3월 6일, 꼼빠스닷컴)
- 찌안주르에서 주민 4명이 우물에 빠져 사망한 사건. 우물 옆 펌프를 수리하다 물에 빠졌고 우물 속 물 깊이가 15미터였다고 하지만 어떻게 4명이 동시에 빠졌을까? (3월 7일, 꼼빠스닷컴)
- 애인에게 5차례 이상 쓰리섬 강요한 모조꺼르토의 남자가 결국 애인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됨. 그냥 당사자가 싫다고 하면 됐을 일 같은데 여성 가족이 개입할 정도면 그 이상의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일 듯 (3월 8일, 더틱닷컴)
- 모조꺼르토의 '쓰리썸' 강요남이 애인에게 비디오 유출하겠다고 위협하며 애인을 '스리썸 서비스'로 판매했다는 것 (3월 8일, 꼼빠스닷컴)
- 샤룰 전 농업부 장관 부패사건 관련해 이에 연루된 하난 수빵캇의 집을 3월 6일 압수수색한 KPK가 그의 집에서 수백억 루피아와 외화를 압수. 수십 억원을 집에 현금으로 보관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3월 7일, CNN인도네시아)
7. 문화, 관광, 연예, 환경, 스포츠
- 정부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준비를 돕기 위해 양궁협회는 120억, 역도 90억, 배드민턴 86억, 경륜 75억 등 전국 스포츠협회들에게 총 615억 루피아(약 51억 원) 배정. (3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무용수마을의 대학생봉사활동> 출연 여배우 아그니니 하크가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15살 때 처음 만났다는 가정사 이야기 (3월 3일, 꼼빠스닷컴)
- 소녀시대 윤아 3월 3일(일) 자카르타 스나얀 테니스 경기장에서 팬미팅 (3월 3일, 더틱닷컴)
- Meta Platforms는 Facebook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대해 호주 뉴스 게시자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중단하고 인터넷 거대 기업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요하는 법으로 세계를 주도했던 호주 정부와 정면으로 충돌. 이는 조코위 대통령이 얼마전 서명한 '저작권자의 권리' 대통령령에도 메타가 응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 (3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라마단 개시가 주말 및 힌두의 녜피 휴일과 겹쳐 3월 9일(토)-12일(화)까지 4일간 연휴 (3월 4일, CNN인도네시아)
- 한국 배구 리그에 뛰며 활약하고 있는 인니 선수 메가와티는 인도네시아의 손흥민 급 (3월 4일, CNN인도네시아)
- 최근 인니 공연 마친 에드 쉬란(Ed Sheeran)은 뮤직 퍼포머 비자(Music Performer Visa)"라는 새로운 유형의 비자를 받았다고 이민국이 설명. 이 비자는 60일 동안만 유효하며 스폰서, 콘서트 주최자, 음악 프로모터 또는 기타 관련 당사자가 evisa.imigration.go.id 웹사이트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음 (3월 2일, 안타라뉴스)
- 발리 이민국, 안면인식과 교차관리통제(BCM) 기술을 탑재한 자동화된 출입국 심사시설(자동 게이트)로 수속 시간을 25초로 단축했다고 홍보. 전자여권 소지자만 자동 게이트 사용 가능하며 입국자는 사전 수속한 e-VOA 등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고 있어야 함. (3월 6일, 안타라뉴스)
- 현지 신문에서 계속 등장하고 있는 <파묘>의 한국 흥행관련 기사들. 과거엔 한국에서 흥행한 작품을 들여오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이번에 <파묘>를 수입한 시네폴리스(Cinepolis) 측은 한국 흥행상황을 인도네시아에 실시간 공유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하고 있고 이게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어 상당한 관객 모을 듯 (3월 6일, 더틱닷컴)
https://www.detik.com/pop/korean-wave/d-7228472/6-fakta-exhuma-film-korea-terlaris-2024
- 테일러 스위프트 아시아 콘서트를 자국에서만 하도록 로비한 싱가포르 당국의 조치에서 교훈을 배워야 한다는 산디아가 우노 장관 (3월 6일, 꼼빠스닷컴)
- 싱가포르의 테일러 스위프트 특수 질투하는 장관들. 이번엔 루훗 장관이 인도네시아에서 맞불 콘서트 조직하겠고 기염. (3월 7일, 꼼빠스닷컴)
- 2022년 메가히트작 <무용수마을의 대학생봉사활동(KKN di Desa Penari)의 후속작 <무용수마을의 바다라우히(Badarawuhi di Desa Penari)> 트레일러가 3월 6일 나옴. 동남아 국가 영화 중 첫 IMAX 영화라고 홍보 중
https://www.antaranews.com/foto/3998865/film-imax-pertama-asia-tenggara-dirilis
-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테일러 스위트프 콘서트에 아시아 30만 팬들 중 20만 명 이상이 해외에서 싱가포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며 호텔비용만 최대 3,7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 미국 가수 한 명이 싱가포르에 거대한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중 (3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https://www.thejakartapost.com/opinion/2024/03/08/swiftly-swayed-not-stirred.html
- 테일러 스위프트 싱가포르 공연 여파로 싱가포르행 가루다 항공기 여객 수도 해당 기간 30% 증가 (월 8일, CNN인도네시아)
- 테일러 스위트프 공연 성공비결 보겠다고 산디아가 우노 장관도 싱가포르행 (3월 8일, 더틱닷컴)
8. 유용한 정보
- 인도의 초등학교 무상급식 프로그램의 예. 공식적으로 1995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된 것은 2017년의 일 (3월 3일, 꼼빠스닷컴)
- 벨기에 역사학자가 쓴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사 Revolusi: Indonesia and the Birth of the Modern World (3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2024년 인도네시아군 계급별 급여수준. 중위부터 대령까지 5백만 루피아대. 장군들은 600만 루피아 대. 정말? (2월 5일, CNN인도네시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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