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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메디아의 Festival Ruang Tengah 2022

beautician 2022. 8. 13. 11:25

아시아 작가들을 대거 초빙한 그라메디아의 2022 ‘가운데 방 페스티벌’

Tia Agnes Astuti - detikHot
Jumat, 22 Jul 2022 20:42 WIB

그라메디아의 가운데방 페스티벌(Festival Ruang Tengah) Foto: Istimewa

 

그라메디아의 GPU 출판그룹이 올해에도 작가와 독자들의 만남의 장인 ‘가운데방 페스티벌’(Festival Ruang Tengah)를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아시아 읽기의 모든 것’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아시아문학을 이야기한다.

다수의 국내외 작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데 사사키 후미오, 코가 후미타케, 키시미 이치로 등 세 명의 일본인 작가와 홍콩 작가 찬호케이(Chan Ho-Kei)가 함께 한국에서도 장강명 작가가 참여한다.

현지 연사 중 한 명으로 ‘82년생 김지영’ 인도네시아어본 출판을 주관한 GPU 에디터 줄리아나 탄은 외국어를 잘하는 능란한 통번역가라고 해도 인도네시아어 문장으로 잘 표현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므로 아시아문학을 제대로 접하기 위해선 좋은 번역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아시아 각국의 콘텐츠가 더욱 많이 인도네시아에 유입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번역가와 삽화가를 구하는 것이 해당 콘텐츠를 현지 출판하려는 출판사들의 가장 큰 과제다.

이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조직되어 줌을 통해 참석하는 것은 물론 동부 자카르타의 그라메디아 마타람 지점에 찾아오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출처: 더틱닷컴
https://hot.detik.com/book/d-6193470/festival-ruang-tengah-usung-membaca-asia-sajikan-para-penulis-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