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세계대회 11월 자카르타에서 개최

제33회 국제출판인협회 세계대회 개최하는 자카르타

 

오는 11월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33회 IPA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환영만찬에 앞서 아흐마드 리자 빠트리아 자카르타 부지사가 협회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

 

자카르타는 방콕 런던, 뉴델리 등의 선례를 따라 국제출판인협회(IPA)의 제33회 세계대회를 올해 개최한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 이베트는 2020년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출판협회(IKAPI)의 아리스 힐만 누그라하 회장은 2021년 유네스코 문학도시로 지정된 자카르타가 2022년 IPA 세계대회를 유치할 모든 준비를 갖춘 상태라고 장담했다. 인도네시아는 IPA 정회원 국가다.

 

자카르타는 같은 시기인 11월 9일부터 13일 사이 인도네시아 국제도서전(IIBF)과 함께 인도네시아 도서관협회(ILA)가 주관하는 국제사서세미나도 개최한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도 이번 IPA 세계대회 유치에 대해 도서산업과 문해력 증진을 위해 자카르타 시민들과 자카르타 주정부가 협력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중과 출판사, 지역사회, 문맹퇴치 자선봉사자들이 진행하는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에 자카르타 주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보다 앞서 IPA 대회에 대해 5월 17일 중정부청사에서 열린 기회견에서 자카르타 주정부는 불법복제도서 퇴치에 대해서도 관련 법을 준수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자카르타 주정부 산하 관광창조경제국은 인도네시아 출판협회(IKAPI)를 IPA 세계대회 주관단체로 공식 지정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IPA 세계대회가 자카르타의 관광산업과 창의산업들을 재건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PA 자카르타 지부의 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직전 인도네시아 출판협회 회장이었던 라우라 쁘린슬로(Laura Prinsloo)가 맡았다.

출처: 자카르타포스트
https://www.thejakartapost.com/adv/2022/06/30/jakarta-is-ready-to-host-international-publishers-association-world-congres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