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세계화의 척도 본문
태권도 노골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이번 동경올림픽 태권도 노골드 소식이 일견 충격적이긴 하지만 또 한편으로 그것은 전세계에 태권도를 보급하러 나선 우리 사범들의 수십 년간 노력이 결국 결실을 맺는 증거입니다. 내가 너희한테 태권도를 가르쳤지만 너희는 우리보다 태권도를 잘하면 안돼.....사범들은 분명 이런 마음을 갖지 않았을 것이고 결국 이번 올림픽은 해외 곳곳에서 애쓴 한국인 사범들의 희생과 노력이 얼마나 진실햤는지를 보여주는 장소였습니다.
양궁과 여자골프를 한국이 석권하는 것, 인도네시아가 배드민턴 강국이 된 것도 양궁, 여자골프, 배드민턴의 세게화가 완성되었음을 뜻하는 것처럼요.
아직도 유도가 일본의 금밭이고 세팍타끌로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금밭이라면 그건 아직도 세계화가 되지 않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을 터입니다.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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