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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흑마술 여왕> 2020년 시체스 영화제 수상

beautician 2020. 12. 10. 11:20

 

<흑마술 여왕(Ratu Ilmu Hitam)> 2020년 시체스 영화제(Sitges Film Festival) 수상

 

<흑마술여왕> 포스터

 

 

끼모 스땀뿔(Kimo Stamboel)감독의 <흑마술여왕(Ratu Ilmu Hitam)>이 시체스 영화제 2020(Sitges Film Festival 2020) 미드나잇 엑스트림 오디언스 최고영화 (Midnight X-treme Audience Best Motion Pictu) 부문을 수상했다. 출연진 중 한 명인 뿌뜨리 아유댜(Putri Ayudya)<흑마술여왕>의 이번 수상이 놀랍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시체스 영화제는 1968년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판타지 호러 영회제다.

 

2020년 싯게스 영화제에는 <흑마술 여왕>, <지옥의 여인(Perempuan Tanah Jahanam), <악마가 낚아채기 전에 (Sebelum Iblis Menjemput) 등 세 편이 출품되었다. <흑마술여왕>은 미드나잇 엑스트림 부문에 배정되었고 다른 두 편은 판타스틱 파노라마 클라스 경쟁부문에 배정되었다. 뿌뜨리 아윤다는 영화의 영문제목인 <The Queen of Black Magic>이 너무 고어 느낌을 주어 부담스러웠다고 말한다.

 

끼모 스땀불은 원래 전혀 스스럼없이 관객들을 보기 꺼리는 장면들로 놀래키고 밥맛이 떨어지도록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시체스 영화제는 원래 Festival Internacional de Cinema Fantàstic de Catalunya 이런 이름의 스페인 영화제로 주로 판타지와 호러 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10월 초에 바르셀로나 서남쪽 방면 34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해안도지 시체스에서 열린다.

출처: 일간꼼빠스
https://www.kompas.com/hype/read/2020/10/18/125057666/ratu-ilmu-hitam-raih-penghargaan-di-sitges-film-festival-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