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가룻의 한국인 독립투사 세미나 본문
오늘은 이런 웨비나가 오후 1시에 있습니다.
양칠성로 관련 히스토리카 역사협회가 끈질기게 계속 가룻 군청이랑 얘기하는 중인데 여기 류완수 영사님이 잠시 축사하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비대면이지만 양칠성로 관련해서 가룻 부빠티랑 우리 대사관 인사가 만나는 건 아마 이게 처음이지 싶습니다. 좀 진전이 있을 걸로 기대합니다.
포스터 왼쪽 윗편의 가룻 부빠티(군수) 루디 구나완 씨는 독립전쟁 당시 빵에란 빠빡 유격대 대원의 후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쉽게 진행될 것 같던 양칠성로 설치는, 가룻 군청이나 히스토리카 측에서 마치 한국에 무슨 선심이라도 베푸는 듯한 착각을 하는 이들이 있어 일부 무리한 요구를 하며 시간을 끌고 있고 거기에 코로나 상황이 겹쳐 작년부터 계속 늦어지는 중입니다.
한국 측 기본 원칙은 이런 겁니다.
1. 양칠성과 빵에란빠빡 부대의 한국인 투사들은 기본적으로 인도네시아의 독립영웅들이며
2. 한국 입장은 그들이 한국 출신들이므로 현지 정부가 그들을 기념한다면 적극 돕겠다는 것이지
3. 한국이 앞장서 나가며 모든 비용을 대는 호구짓은 하지 않겠다.
이런 걸 가룻군청 측도 이해를 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2020. 11. 14
PS.
PS2
news.v.daum.net/v/20201114172457901?x_trkm=t
이번 웨비나 관련해 발빠르게 나온 성혜미 특파원의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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