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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다시 문 닫은 반자르마신 XXI 상영관
반자르마신 소재 두타 몰의 XXI 영화관이 단 하루 문을 열어 영업한 후 곧바로 다시 문을 닫았다. 반자르마신 시장 헤르만샤(Hermansyajh)에 따르면 이 영화관은 관련 허가를 획득하지 못했다.
이 영화관은 10월 2일(금) 문을 열어 인도네시아 영화를 포함한 여러 영화들을 상영했는데 아직 몰에 방문객들은 적었지만 영화관이 영업개시했다는 소문은 순식간에 시내에 파다하게 퍼졌다.
“영화관은 문을 열자 처음엔 모든 관객들의 입장을 방역 프로토콜에 따라 철저히 절차를 따랐다. 티켓은 바코드로 확인하고 관객의 신분증도 확인했다. 해당 입장 절차는 웬만한 은행에 들어가는 것보다 엄격했다고’ 그날 영화를 보러갔던 주민 크리스틴 마리아니가 다음 날이 10월 3일 더틱닷컴에 말했다.
반자르마신 두타몰의 영업매니저 예니 쁘르완티는 2일의 영화관 재개관은 아직 테스트 성격이었다고 말한다. 운영진은 시민들이 얼마나 영화관람을 열렬히 기대하는가를 알고 싶었고 방역 프로토콜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고 싶었다는 것이다.
상영관 운영진은 반자르마신 방역 당국에 상영관 개관준비와 관련한 허가를 이미 신청해 둔 상태였다.
“물론 운영 하루 전 테스트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린 다시 문을 닫았어요. 영업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방역당국이 정식 허가를 내줄 때까지 계속 문을 닫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예니의 말이다.
반자르마신 보건국장 마츨리 리야디는 상영관 영업재개 허가가 나오면 관련 프로토콜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예행연습은 이미 오래전에 진행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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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영업허가를 내주지 않았어요. 하지만 만약 반자르마신이 바이러스가 없는 그린존ㅇ 되었을 때 어떻게 방역 프로토콜을 진행할 지에 대한 제안은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아직 레드존인 상태입니다. 현 상황에서 우린 허가를 내줄 입장에 있지 않아요.”
상영관산업 1위 사업자인 XXI이 몰라서 그랬을 리는 없다.
6개월 넘게 문을 닫고 있는 상영관 업체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XXI 입장에서는 아마도 경찰이나 당국의 반응을 보고 싶었을 것이다.
출처: 더틱닷컴 M Risanta - 03 Okt 2020 22:19 W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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