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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상영관 영업재개와 이에 반발하는 XXI 입장 본문
반둥 상영관 영업재개
아직 코로나 고강도 방역이 필요한 레드존임에도 불구하고 15개 상영관 중 아홉 곳이 반둥 시정부로부터 영업재개 허가를 받고 문을 열었다
그럼 자카르타의 상영관들도 영업재개의 희망이 보이는 것일까?
인도네시아 전국상영관사업자협회 죠니 샤프루딘 회장은 아직 PSBB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오는 월요일 PSBB가 연장되느냐 여부를 기다려 보려 합니다. 만약 더 연장된다면 상황을 다시 협가해 봐야 합니다.” 죠니 회장은 10월 9일 기자에게 이렇게 답했다.
그러나 자카르타의 상영관 영업재개 허가 여부는 전국 다른 도시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기다리기만 해서는 끝이 나지 않습니다. 우린 관객들과 직원들에게 우선적으로 관련교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반둥에서는 반둥 시정부의 교육문화국에서 공문을 통해 상영관 개관허가가 나왔다.
그러나 영업을 재개하는 상영관은 직원과 관객들에게 상영관내 전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입장 전 체온검사, 수용가능인원의 50%만 입장, 관객간 거리 유지 등 소정의 방역 프로토콜을 철저히 적용해야 한다. 또한 상영관 측은 관내 모든 지역을 소독해야 하고 손세정제 준비, 관객들이 티켓이나 음식을 디지털 방식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도록 권고해야 한다.
문을 여는 반둥 상영관들은 다음과 같다.
1. CGV Paris Van Java
2. CGV Miko Mall
3. CGV BEC
4. CGV Paskal Shopping Center
5. CGV Metro Indah Mall
6. CGV Kings Shopping Center
7. XXI Bandung Indah Plaza
8. XXI Ciwalk
9. Cinemax Istana Plaza
가장 먼저 상영되는 영화들 중에는 인도네시아 영화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부산행2: 반도>가 포함되어 있다. CGV는 낯 12시에 첫 상영을 시작하여 몰이 문을 닫을 때까지도 정해졌다.
위와 같이 반둥에서 문을 연 총 9개의 영업재개 상영관 중 두 개가 XXI 상영관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번 주 영업시작을 공식적으로 거절했다. “10월 9일 현재까지 XXI은 반둥에서 영업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그런 공지문을 내걸었다.
시네마 XXI은 이미 7개월 간 휴업 상태였고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반둥 시정부로부터 이미 영엉재개허가가 나왔음에도 XXI은 관련 후속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나중에 이유를 설명하겠다고 시네마 XXI의 기압소통 및 브랜드 관리 담당 드웬타 후타가올 이사가 말했다. 비록 영업을 개시하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방제소독 등 관련 방역프로토콜의 준비는 마친 상태다. “그 모든 것들은 상영관들이 문을 닫은 후 조직된 특별근무팀이 담당하고있다고 드윈타는 밝혔다.
이 모든 것의 문제는 자카르타가 영화배급의 중심이라는 점에 있다.
전국상영관사업자협회 죠니 샤프루딘 회장도 그간 인도네시아 영화배급 중심에 있던 자카르타가 특정 영화를 자카르타보다 지방에서 먼저 개봉한 전례가 없으며 전국 상영관 영업재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영화배급은 자카르타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니 먼저 지방에서 개봉하고 나서 몇 개월 후 자카르타에서 개봉한 전례는 없어요. 그렇게 되면 마케팅 전략이 무너지게 되죠. 그러니 가장 좋은 것은 함께 개봉하거나 자카르타에서 먼저 개봉한 후 지방으로 배급되는 겁니다” 죠니 회장은 얼마전에 이런 말을 했었다.
상영관 영업재개가 가장 먼저 이루어진 것은 동남부 술라웨시의 끈다리(Kendari)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해 영화관은 다시 문을 닫았고 성과는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
자카르타의 상영관들은 7월 29일과 9월 10일 두 번씩이나 개관을 준비했으나 모두 PSBB 상태에서 연기되었다.
출처: 더틱닷컴 - Soraya Novika - 10 Okt 2020
출처: 더틱닷컴 Devy Octafiani - 09 Ok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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