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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아름다운교회 본문
반둥 아름다운교회
반둥 아름다운교회는 한 교민사업가를 중심으로 몇 가정이 모여 순다족 선교와 모든 성도들의 선교적 삶이란 비젼을 품고서 2002년 1월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했다. 당시 반둥에서 언어 훈련 중이던 배윤호 목사, 이영찬 목사의 도움이 컸다. 이후 그 해 7월에 부임한 박성훈 목사가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교회는 비젼센터(Yayasan Bandung Vision Center)라는 이름의 사회법인으로 설립되었다.
Jl. Prof. Drg.Suria Sumantri No. 91 Ruko C-1 (Majesty Service Apartment)에 소재한 비젼센터 교회선교관은 1층 도서관, 2층 예배실, 3층 목양실과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고 50평 규모의 도서관에는 2,500여 권의 한국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주일예배는 국제학교 강당을 빌려 드린다.
교회가 운영하는 직업훈련원(Pelatian Penjahit Cahay Indah)은 이 교회 장로의 회사 PT. ING 후원을 받아 자티루후르(jatiluhur) SMA1 고등학교를 비롯해 다른 고등학교의 교사나 마을로 옮겨 다니면서 2개월 과정의 미싱 기술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료증도 발급하여 취업을 지원한다. 2014년 2월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이미 35회차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찌쁜드이(Cipeundeuy, Bandung Barat)에 현지인들을 위한 별도의 도서관도 운영한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신학교 진학을 도와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교회 직원으로 일하게 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목회지로 파송하는 사역자 발굴 및 교육지원사업도 펼친다. 현재 교회가 지원하고 있는 사역자들은 파송 선교사 8명, 교회 직원 4명, 신학생 9명이 있고 그렇게 파견된 사역자들 후원을 위해 깔리만탄 수까다우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떠나 예배당 수리와 지역봉사활동을 펼쳤다. 교회는 사역자들을 위한 기숙사인 로뎀의 집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남녀 선교회는 일년에 2-3차례 선교지를 방문하는데 2020년 초 예정했던 니아스 단기설교는 찌까랑 지역 홍수로 비행기를 놓쳐 무산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자연재해지역 지원과 빈민구제, 장학금 지원, 한인회와 한글 학교를 위한 바자회 개최(2019년 5월)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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