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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님의교회 본문
주님의교회
주님의교회의 전신은 1988년 10월 1일 Jl. Wijaya 1/23 Kebayoran Baru, Jakarta Selatan에서 창립된 선교교회다. 이후 한숭인 목사와 일단의 성도들이 따만미니 근처에 선교관(열린교회 전신)으로 분리해 나간 후 남은 이들은 현지 영의양식교회(Santapan Rohani)에서 예배 드리다가 1997년 1월 1일 현재 이름인 주님의교회로 개명했다. 김완일 담임목사는 1996년 8월 1일 부임하여 2020년 현재 근속 중이다.
주님의교회는 유치원 사업, 현지인 교회 설립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모든 목회, 선교사업을 효율적으로 통합해 진행할 본부 성전의 필요성을 놓고 기도하다가 마침내 2001년 11월 11일 뜨븟 성전 증개축공사를 시작해 2002년 10월 13일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1996년 설립한 사랑유치원은 한인자녀들을 위한 교육시설로 현지 교육문화부 정식허가를 얻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약 50명 정도의 원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사랑유치원 외에도 현지 빈민가정 성도 자녀들을 위해 빠사르밍구(Pasar Minggu), 뜨븟(Tebet), 빠사르레보(Pasar Rebo) 지역에 밀알(Biji Gandum) 유치원 세 곳을 설립해 현지인 교사 채용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영하고 있다.
현지 지교회로 밀알교회 세 곳도 세웠다. 현지 교회에 금전적 지원을 하는 간접적인 방식이 아니라 직접 건물 계약, 내장공사를 진행해 예배당 준비를 마친 후 현지 목사를 청빙하고 주님의교회 성도들이 현지인들 예배에도 참여해 함께 교제를 나누는, 스킨쉽 강한 지교회 운영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인 주님의교회는 인도네시아 베델교회 교단(Gereja Bethel Indonesia-이하 GBI)에도 속해 있어 주님의교회가 빈민지역에 개척한 밀알 1, 2, 3 교회는 GBI 교단 소속으로 세워졌고 현지 목사님도 GBI 교단에서 청빙해 오고 있다. 현재 밀알 3 교회는 종교적으로 배타적인 지역 반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님의교회는 매주 금요일 도시락 500개를 준비해 빈민지역에 식사를 제공하는 러빙핸드(Loving Hand)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주님의교회는 코로나 사태로 한인교회들이 모두 인터넷 예배에 돌입하기 직전까지 1~2부 주일예배에 각 지역으로부터 성도 400~430명 정도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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