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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영화관 영업재개 연기 이후 상황 본문
영화관 영업재개 연기 – 허탈한 상영관업자 포기상태
9월 14일 자카르타에 대규모 사회적제재조치가 고강도방역체제로 회귀하며 9월 10일 경으로 점쳐지던 상영관 영업재개 일정이 또다시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상영관 사업자들은 될 데로 되라는 허탈감에 빠졌다.
인도네시아 상영관사업자연맹(Gabungan Pengelola Bioskop Seluruh Indonesia -GPBSI) 죠니 샤프루딘 회장은 허탈감을 표시하며 팬데믹의 조기종식을 위해 기도에 힘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은 밝혔다.
“우리가 뭘 더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PSBB 전환기에 접어든다면서 벌써 다섯 번이나 영화관 영업재개를 연기한 상황에서 우린 맥이 빠졌어요. 신에게 기도할 따름입니다.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요.” 그는 9월 10일 더틱탓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했다.
영업재개 허가가 일찌감치 나왔다면 자카르타는 물론 인도네시아 전역의 영화관들이 9월 10일 경 일제히 문을 열었겠지만 당일까지도 허가가 나오지 않았다고 그는 불평했다. 영업재개 허가를 얻기 위해 사업자들은 많은 조건들에 미리 동의한 상황이다.
상영관들이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확인될 때까지 이러한 과정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죠니 회장은 말했다. 지금까지 XXI 영화관들이 상기 조건들의 동의절차를 완료했고 허가서(SK)만을 기다리고 했던 상황이었다.
“우린 벌써 열흘째 해당 과정들을 진행하는 중인데 쉽지 않아요. 우린 제출할 프로포절을 우선 검토해야 하고 그런 다음 프로토콜 부분을 우선 테스트해 보는 과정을 거칩니다. 우린 이런 과정들을 지방정부와 관광창조경제부, 정통부 등과 조율하며 진행해 왔습니다. XXI은 이미 완료했고 CGV와 시네폴리스는 아직 평가작업과 조율협의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현재의 목표는 PSBB가 다시 완화되는 시점에서 전국 상영관들이 또 다시 평가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일제히 영업재개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이제 문을 여는 시기만 기다리는 겁니다. 문을 열게 되었을 때 우린 이미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거죠.”
지난 9월 10일 자카르타 주정부 관광창조경제국장 구밀라르 에깔라야가 PSBB 실행과 함께 상영관 영업재개 연기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밀라르는 상영관 재개관연기와 관련하여 주지사의 세부 시행령 발표를 기다려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출처: 더틱닷컴 Soraya Novika – detikFinance Kamis, 10 Sep 2020 21:30 W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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