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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매일의 삶

강력접착제를 늘 가지고 다녀야 하는 이유

beautician 2019. 4. 28. 10:00





영화 시사회에 가리고 했던 날 벌어진 사고.

늘 가지고 다니던 접착제를 하필이면 가지고 나오지 않은 날 (눈썹연장용 접착제가 매우 강력해 유사시를 대비해 늘 가지고 다녔음)


일정이 없었다면 집 근처 수리점에서 고쳤을 텐데 이날은 저녁 약속시간을 대기 위해 점심시간에 꼬따 카사블랑카의 Stop & Go에 가서 고쳐야 했습니다.

밑창을 다 가는 건 20만 루피아. 반나절을 기다려야 한다 하므로 강력접착제로 임시 변통하고 이날의 위기를 해결.


수리점에선 얼마 버티지 못할 테니 시간 날 때 와서 밑창을 갈라 했지만 의외로 아직까지 떨어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중....^^*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