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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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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방문

주인니 한국대사관 신년하례회 (2019. 1. 4)

beautician 2019. 1. 5. 10:00


대사관 신년하례회에 3년째 참석했습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신성철 대표에 따르면 대사관 행사 참석하는 분들의 면면이 그 사이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일부 물갈이가 되었다는 말은 승승장구하던 분들 중 귀국한 분들이 많은 만큼 새로 부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얘기겠죠.


인작 채인숙 작가와 밥퍼 최원금 목사님이 대사표창 받는 사람들 명단 중에 있었습니다.


영사동 5층 식당에서 점심으로 떡국을 얻어먹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습니다.



대사관 다목적 홀

이번 한인회장 선거에서 우여곡절을 겪으신 전민식 대표. 뒤의 임지완 대표도 민주평통회원이자 대표적 교민 여성사업가입니다.

밥퍼 사역 최원금 목사님

문예총 박형동 회장. 이분 어딘가 푸근한 느낌.


교민사회 진짜 문인 채인숙 작가

김창범 주인니 대사

김영채 주 아세안 대사

데일리 인도네시아 신성철 대표. 대사관 사무관들은 모두 저렇게 뒤에 물러나 있었습니다. 좌석이 모자랐던 듯.

416 촛불행동 여러분들 옆에 앉았습니다. 내가 이분들이랑 가까이 지낸다고 나보고 몹쓸 사람이라 한 분도 계시다는데 난 교민사회 양다리의 아이콘 답게 416과 자유총연맹 사이, 문협과 인작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영혼이고 싶습니다

양영연 한인회장님. 본의 아니게 올 3월까지 한인회장직을 계속 맡고 있게 되었습니다.

표창받으신 분들과 맨 앞줄의 대사관/한인회 요인들. 가운데 여자아이는 이영미 작가의 딸로 이날 재외동포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친구 말이죠.

인문창작클럽 멤버들. 나보고 오라고 손짓하는 장면을 찰칵.

그리고 자유총연맹 분들.



2019.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