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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수라바야 미용도매시장

beautician 2011. 5. 14. 14:14

 

수라바야 미용도매시장

수라바야 역시 뻥암뽄 (Jl. Pengampon) 이라는 곳에 미용 도매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 숫적으로는 불과 6개 뿐이어서 10여개의 상점들이 있는 Medah 보다 못하지만 그 내실은 비교할 수 없이 수라바야 쪽이 월등합니다.

 

그러나 이곳 역시 처음 진출하여 제품공급하려는 업체들은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자카르타 Ps. Baru의 경우 20여개의 도매상들이 있지만 Dewi Indah, Bahagia, Arwani 이 세 군데 이외의 상점과 미팅을 하면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죠. 왜냐 하며 Ps. Baru는 이들 3개 패밀리가 과점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상점들은 이들의 동생, 이모, 당숙 등등 모두 혈연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만약 한국업체가 뭔가 들고 들어가려 하면 이들이 담합하여 자기들에겐 최선의 조건, 한국업체에게는 최악의 조건으로 내몰곤 합니다.

 

수라바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Rias와 Megasari의 양자 대결구도. 그러나 이미 Rias 쪽으로 크게 넘어가 현상을 변화시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되어 있지요.

Rias의 자금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신참들은 밟히기 쉽습니다.

 

우측이 Rias. 왼쪽의 Lana는 Rias 주인의 엄마 소유.

Star 이것도 아마 Megasari 계열

 

Megasari - Rias 계열의 경쟁사. 그러나 가끔은 Rias로부터도 제품공급 받는 듯.

 

Indah - Megasari 계열

 

Kita - Rias 계열 : Rias 주인의 여동생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