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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유명작가이자 영화감독 리처드 오(Richard Oh) 향년 62세로 별세 유수 인도네시아 영화제작자이자 문학계 인사인 리차드 오(Richard Oh)가 4월 7일(목) 저녁 7시30분 남부 땅그랑 BSD 에카 병원(Eka Hospital BSD) 향년 62세로 세상을 떠났다. 압둘라흐만 빈 용 마시오(Abdurrahman bin Yong Masio-리처드 오의 본명)가 신에게 돌아갔다는 그의 가족들이 부고를 알렸다. 그는 8일(금) 남부 깔리만탄 반자르마신에 매장되었다. 1959년 북부 수마트라 소재 ‘높은 절벽’이란 뜻을 가진 떠빙띵기(Tebingtinggi)에서 1959년 10월 30일 태어난 그는 인도네시아 문학계의 뛰어난 작가이자 출판인이었다. 그는 평생 세 권의 책을 썼는데 1999년엔 ‘사랑의..
2019년 4월 22일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적도문학상 시상식. ROTC 후배가 상을 받아 평일날 어렵게 시간을 낸 것인데 이날 지독한 박대를 받았고 나와 함께 사진찍은 문협회원들은 전체 저녁식사에서 배제되는 등 생난리가 났던 현장입니다. 결국 이날 혼신을 다해 행사를 준비했던 이들 몇몇..
문예지의 등단장사 얼마 전 한 작은 문예지 공모에 글을 보냈는데 오늘 선정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그런데 그들은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몇몇 등단에 필요한 항목을 제시하며 장문의 메일을 보내왔는데 역시나 그것은 등단비에 필요한 얼마의 돈과 또 문인협회 가입에 필요한 얼마의 돈을 합쳐 공모 선정자에게 주는 특혜인 양 기십만원의 돈을 요구하였으며 개별 등단자는 거기에 백만원을 더 내야 등단할 수 있다는 가격 비교표를 덧붙여서 마치 공모당선의 자부심과 차별성을 가지라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단지 글을 발표하고 싶었을 뿐이며, 이미 작년 적도문학상 당선을 통해 오히려 상금을 받고, 해외신인작가로 문단에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에 이름이 올라가 있으며(올라가 있지 않더라도 상관은 없다.), 하여, 당연히 사전 공지에 ..
신정근 작가는 술라웨시 마카사르에서 활동하던 미술작가로 문예에도 뛰어난 소질이 있어 2017년도 제1회 적도문학상에서 수필로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그 신정근 작가가 한국에서 위의 포스터와 같이 개인전을 갖습니다. 벌써 여덟 번째라 하네요. 대단한 친구입니다. 잘한 건 신..
이 아름다운 아가씨는 찌까랑 하라빤 블리타(?)인가 하는 학교 다니는 여고생입니다. 2017년 적도문학상와 세계청소년백일장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은 재능있는 학생이죠. 훌륭한 작가로 커가길 바랍니다.
10월 28일 오후 4시부터 롯데쇼핑애비뉴 4층 Ice Palace에서 한인니문화연구원이 주최한 인터넷 문학상 시상식이 열립니다. 올해로 8년차를 맞는다고 하는데 난 작년에 끄망에서 열렸던 시상식에 가봤습니다. 그때엔 Cirebon 술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는데 난 주최측의 섭외력에 상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