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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삶

자카르타의 일상

beautician 2015. 9. 20. 21:55



Wardah 화장품 - 이슬람과 화장품이 상극이라는 인식을 깨고 그 틈을 파고 들어간 이슬람식 화장품 브랜드



자카르타 도시빈민 아이들의 놀이 중 비교적 사치에 속하는 비둘기 날리기 - 이 친구들은 비둘기를 사서 날려 돌아오도록 훈련을 시키는데 전혀 돈이 되는 취미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청년들이 그런 취미를 가지고 있고 이런 어린 아이 시절부터 그런 취미를 배양합니다.









구비구비 좁을 골목을 따라 들어가


마침내 나온 작은 공터에 마련된 결혼식장. 인도네시아 서민들로서는 최선의 피로연이 열리고 있는 중.








자카르타 북부중심 끌라빠가딩의 Mall of Indonesia 지하층에 설치된 귀신의 집



8일간 크게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자카르타 남부경찰서 옆 작은 골목의 밥집. 인근 캠퍼스 학생들과 교원들을 주고객으로 하는 이 집에서는 아얌고렝(닭튀김)과 아얌바까르(닭구이)를 파는데 하루에 100마리 이상 팔 정도로 호황을 이룹니다. 커다란 닭고기 덩어리와 밥, 야채 등 푸짐한 1인분이 18,000루피아(약 2000원). 물론 음료수, 두부, 뗌뻬 같은 것을 추가하면 22,000~26,000 루피아 정도까지 호가합니다. 여전히 엄청 싼 가격.



시내 간다리아씨티 몰에서 '사운드뮤직' 뮤지컬 티켓을 파는 곳. 가장 싼 것이 7~80만 루피아, 비싼 시트는 3~4백만 루피아를 넘습니다.




자카르타 남부경찰서 인근 길가. 경찰서 주차장 공간이 부족해 증거물로 들어온 사고차량들이 이렇게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음.


MOI에서 열리고 있는 애완동물 전시회. 2014년엔 개, 고양이, 토끼 등까지 등장했지만 인근 아파트에서 애완동물 사육을 일제히 금지하고 있어 이번엔 대부분이 파충류가 대부분이고 관상용 조류를 가지고 나온 곳이 달랑 한군데 있었습니다.





도마뱀들을 이런 도시락통 비슷한 것에 넣어 20-30만 루피아에 팝니다. 한 마리당 약 2-3만원 선.


















자카르타 시내에서 빈부의 차이가 많이 느껴집니다.



201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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