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인니 비자연장관련 분쟁 - 인도웹스크랩 본문
자카르타 소재 모 컨절팅회사(사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에 개인적으로 거부감을 느낍니다. 실제로 인니생활이니 허가취득 및 연장에 대한 실제 컨절팅을 해 주는 업체들도 있지만 대개는 허가대행하는 브로커, 현지인들이 말하는 비로자사(Biro Jasa)에 크게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와 '우짜꼬'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교민간의 분쟁이 벌어진 것인 2015년 4월초였는데 이 상황은 매우 복잡하게 전개되면서 많은 교민들(이라기보다는 상당수의 인도웹 회원들)과 해당 컨절팅회사의 직원들이 댓글전쟁에 참전하면서 사뭇 확전양상을 띄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운영자 측에서 해당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했는데 2015년 5월 6일 해당 컨절팅회사가 재게시를 요청하면서 새로운 양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댓글전에 나 역시 몇마디 하고 싶은 말들이 있지만 이번엔 온전히 해당 사건의 기록자로서 내용들을 보존하는 것이 보다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이 또 언제 다시 삭제될 지도 모를 일이고 이 게시물들의 내용을 통해 현재 인도네시아 체류비자/노동허가의 환경이 어떤지, 교민들과 교민업체들이 어떤 식으로 상호작용을 하며 인터넷상에서 사람들이 어떤 식의 반응을 보이는지, 그리고 당사자들이 어떤 식으로 스스로를 방어하며 상대방에게 상처를 남기려 하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차대전 전쟁기록만큼 대단한 기록은 아니지만 2015년 4월부터 시작된 이 컨절팅업체와 교민들간의 댓글전쟁은 앞으로도 시사하는 바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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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1일 게시물 (컨절팅업체에서 게시)
댓글수 (53) 조회 : 4,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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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업체에서 불이익을 당했다고 글을 올리신 우짜꼬 이대표님의 글에 대해서 당사의 입장과 그 동안의 상황설명을 분명히 해야 할 것 같아 이 글을 올립니다. 또한 글 중에 여사장이라는 표현 때문에 본의 아니게 타 컨설팅사 여사장님들께서도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서 실명으로 글을 올림을 양해 말씀 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민국 진행 절차상에 이 대표님 본인이 직접 방문해주시고 협조해주셔야 할 부분이 있었으나
이대표님....
그리고 또 다시 저희가 귀사를 방문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이니 이해부탁 드립니다.
이대표님...
이대표님,
우리컨설팅 고객관리팀 드림. [이 게시물은 wolf님에 의해 2015-04-30 06:29:33 한인의 사건사고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wolf님에 의해 2015-05-06 08:51:21 비공개 게시판에서 복사 됨] |
2015. 4. 28 게시물 -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우짜꼬'님의 게시물
댓글수 (74) 조회 : 1,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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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28일 오후에야 여권을 이민국에서 직접 돌려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번 답글을 달려고 했지만 혹시나 또 어떻게 해코지 할지 몰라 조용히 여권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자기 변명에 급급하기만 한 모습이 너무 가여워 보입니다. 차라리 조용히나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 덮어 지련만…. 그리고 더 이상 인도웹에 대응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어느 분이 저에게 메일을 보냈네요… 컨설팅회사 예기가 사실이라면 당신은 쓰레기요… 라고 하면서…. 그분을 위해서라도 해명을 해야 할 것 같아 할 수 없이 또 글을 올리네요
>>>현재 이 대표님의 여권은 당사에서 보관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관할 이민국에 기 접수되어 있고, 여권 전달받은 시점이 이미 오버스테이 된 상태에서 접수되다보니 이민국 진행 절차상에 이 대표님 본인이 직접 방문해주시고 협조해주셔야 할 부분이 있었으나
이 글을 쓰신 일자가 4월11일 입니다. 켠설팅에서는 계속해서 접수 햇다고 하고, 제가 이민국 확인하면 접수 안됐다고 해서 4월 15일 경찰서에 분실신고하고 대사관에 여권 재발급 하러 갔더니 대사관에서 분실이 아니라고 발급을 안해줍니다. 그러면서 대사관에서 그 회사 직원에게 전화 하니까 접수됬다고 하고 그러면 접수증 보내주라고 하도 하니까 4월 17일 저희 직원 메일로 보낸 확인서에 정확하게 날자가 4월 16일로 찍혀 있습니다. 올릴까요 사진?
남들이 생각하면 제가 오버스테이해서 서류를 준것으로 오해 하겠네요… 2월 17일부터 비자 서류 시작했고, 서류 꼬박꼬박 받아간 날자 저희 장부에 사인 다 받아논거 아시죠.. 그리고 3월 26일 스테이 마지막날 키타스 연장 진행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 했습니다. 거기서 화가나서 욕설이 나왔고요…그리고 오버스테이 시작…
그리고 3월 31일 서로 화해하고 마무리 하겠다고… 이민국에 여권 접수해야 한다고 다시 여권 원본과 키타스 원본 가져갔고요.. 여기도 분명 본인이 글 쓰셨네요… 내가 사과 햇다고… 그 자리에서 4월 7일 한국 가는데 문제없이 해주기로 약속한 이후 진행이 안되어 매일같이 통화 했습니다. 진행 하지 않을거면 여권 돌려달라고… 그때마다 담당자는 이미 자기 손에서 떠났다고 하고, 그럼 여권이 어디 있냐고 하니까 이젠 총무부에 이모 부장이 가지고 있다하고…그럼 그분 연결해달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고… 그리고 사장님과 담당자는 4월10일 홀연히 한국으로 떠나버렸습니다 난 계속 오버스테이 된 상태로 남겨두고…..과연 맘이 편했을까요… 이것 또한 녹취 들려 드릴까요?
결국 할수 없이 대사관을 찿아갔던겁니다.. 4월 15일 마지막까지 대사관을 세번 찿아 갔습니다. 결국 마지막 날은 대사관 면담실에서 영사과 직원과 영사님과 대화 녹취까지 하면서 언성도 높이고 고성도 오고 가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저희가 귀사를 방문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이니 이해부탁 드립니다.
저희 회사에 두사람이 온 날자가 3월 31일 입니다. 서로 쌍방의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원만히 해결이 잘 되었다고 올리자고 해서 다음날 아침 제가 인도웹에 올렸지요… 아침에 컨설팅사 직원이 접수하러 갔는데 글 올리기 전에는 접수 안할것이니 빨리 올리라고 해서… 그래서 제가 올렸죠… 그리고 분명히 예기햇죠… 맘 편해서 올리는 것 아니라고…그냥 내가 불이익 받는게 더 많을 것이라고 그때 나한테 와서 예기하고 잘 해결하자고 그렇게 해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원만히 해결 하는게 낫다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결재 관련해서……. 그날 저희 사무실 CCTV 에 정확하게 두사람 모습 찍혀 있고 수표첵을 받아간 날자와 여권 원본 및 서류를 수령해간 날자에 정확하게 사인하고 갔습니다. CCTV 에 찍힌 사진은 분명 그 회사로 보냈죠.. 확인 서류와 함께.. 이것 또한 사진 올릴까요? 돈받은 영수증과 컨성팅회사서 저희 구좌에서 언제 결재로 빠져 나갔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금을 지불하시고 의뢰를 하신만큼 수령해온 여권과 원본 서류 등은 이대표님으로 보면 하루가 급하기에 비자 진행을위해 접수했고, 이의 진행을 위해서는 당사자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있으므로 뵙자고 했던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협력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도 힘겨운 이 사회에서 그것도 타국의 교민사회에서 원수맺듯 등 돌리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선금을 지물하고 의뢰하신 만큼이라고 분명히 말씀 하시고는 돈을 안받았다고 하네요…말이 안맞죠.. 그리고 차라리 그렇게 한바탕 하시고 돌려 주셔야죠… 하기 싫으시면 도데체 컨설팅업체에 제가 협조할 일이 무었일까요? 이민국이나 경찰서면 몰라도….
사장님이 4월 7일 저녁에 저에게 전화 했습니다… 내용인즉 여권을 그냥 돌려 주자니 우리 컨설팅이 나쁜 사람이라고 욕 먹을 것이고, 그냥 처리 해주자니 자기 자존심이 허락 안한다고… 그래서 여권 못 돌려 준다고… 녹취 올려 드릴까요?
>>>당사에서는 이대표님을 어떻게 엮어 힘들게 할 생각도, 지루하고 소모적인일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며 옥신각신할 여력도 없습니다. 하루하루를 맡겨진 일들을 감당하기에도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컨설팅사에서 당사를 방문하여 원만하게 해결 하자는게 결국 웝니까.. 사장한테 와서 사과하고 인도웹에 사과문 게재하고 차후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에 서명 하라는 것이죠… 맞죠?
컨설팅 회사에서 세 번을 사람 뒤통수 칩니다. 첫번째. 3월 26일이 인도네시아 스테이 마지막 날인데도 불구하고 비자 진행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합니다. 두번째. 서로 원만히 합의하자고 3월 31일 당사로 찿아와서 5일간 오버 스테이비용을 내면 처리해주겠다고 하고는 여권 원본을 가지고 가서 비자 진행도 하지 않고 불법 체류자를 만들어 버립니다. 세번째. 4월 15일 대사관 면담 이후 오후에 컨설팅 변호사라며 회사에 찿아와서 모든것 자기가 처리하고 여권 돌려 줄 테니 원만히 해결 하자고 합니다. 기다려도 연락은 오지않고, 컨설팅 회사로 들어오라는 연락만 왔습니다. 저는 그 회사에는 가지 않고 이민국이나 경찰서나 제 3의 장소에서 만나자고 한 게, 결국 자기네 변호사 사무실이었습니다. 그때 한국서 온 저희 오너가 동참하셨고…. 근데 그 분을 어느 모임에 가서 내가 한국서 깡패 데리고 왔다고 하셨다네요… 어의가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똑 같은 예기 반복입니다. 인사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과와 합의서 서명 요구합니다.. 변호사에게 인도네시아 말로… 이것 또한 녹취 있습니다. 요즘 이 회사 때문에 녹취가 아주 자연스럽게 됩니다…
결국 소식 없이 기다리다 4월22일 제가 직접 스스로 이민국 찿아가서 21일간의 오버 스테이 비용을 지불하고 지문날인하고 나왔습니다.(비용도 나한테는 하루 35만루피아라더니 직접 가보니 30만 루피아네요)
어떻게 이렇게 뻔하게 거짓말을 하고 변명으로 일관하려 하는지 도대체 이해를 하려해도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여러 정황상 이건 분명히 유기이며, 갈취입니다. 차라리 업무적인 실수였었다 한마디면 될것을, 아직도 모임마다 다니면서 자기 변명하기에 급급합니다. 진실은 결국 시간이 지나도 밝혀 집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서 변명으로만 일관하려 하지 마시고, 여기 댓글 달지 않고 지켜본 많은 사람들과, 저에게 비슷한 피해를 입었었다며 보낸 댓글과 비밀글들을 보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함 마음을 가지 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욕설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사과를 분명히 하였었고, 그것도 모자라면 지금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이젠 이렇게 여권을 볼모로 삼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힘을 가지고 남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컨설팅사에서 사과를 하시고 앞으로 교민사회에서 새로 거듭나는 컨설팅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면 제가 취하고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여기서 정리하고 매듭 짓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wolf님에 의해 2015-04-30 06:29:33 한인의 사건사고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wolf님에 의해 2015-05-06 08:51:21 비공개 게시판에서 복사 됨] |
여기서 업체측이 직원들을 동원해 같은 사무실에서 여러 아이디를 이용해 업체 측에 유리한 댓글들을 올리도록 한 정황이 잡힙니다.
그리고 4월 30일 마지막 댓글이 달린 시점에서 이상의 게시물들은 일단 모두 삭제됩니다. 인도웹 운영자측의 조치였습니다.
하지만 이 전쟁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한인의 사건사고'게시판에서 벌어지던 이 전쟁은 게시물 삭제와 동시에 '주절주절낙서장'게시판으로 옮겨가 계속됩니다.
2015. 4. 30. 만학도님이 올린 게시물
댓글수 (2) 조회 : 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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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동안 BBS 시절부터 게시판 놀이를 즐긴데다 직업이 IT라서 뭐...
사실 IP가 드러나는 게시판이 인도웹에 존재하고 그게 실명제 만큼은 못되어도 조직적인 여론조작이나 아 니면 사이트 분탕질시에 정리(?)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뭐 합법적인 테두리내에서 가장 기본적인 IP 확인작업 과 검색을 통해서 특정 아이디분들이 같은 IP 혹은 대역을 사용중이고 이전 글을 보니 같은 집단(?)이라고 확실시되어 이야기를 하는데도 참 아니라고 우기는 것을 보며 흠 뭐랄까 좀 우습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냥 모른척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걸 밝히는 순간 저도 그 엄청난 분탕질에 이미 코멘트 몇개 달아서 발을 들였는데다 아주 더 깊숙히 발을 들이게 될것이니까요... 그런데 결국 양 집단이 부딪히다보니 누군가 IP를 근거로 한 집단의 이중성을 까발리는 상황까지 갔던걸 코멘트 메일에서 봤네요... 그래서 뭐 원래 글도 삭제가 된거겠지요(이제 진실이 문제가 아니라 그 집단의 근본적인 도덕성문제로 불똥이 튀는 상황이 오니 뭐...)
그냥 뭐 이미 어떻게든 덮으려는 덕망(?) 높으신 분들이 많아서 저도 뭐 이제 그냥 관심끊으려 하는데 IT로 밥먹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 여러분의 왠만한 정보(저도 포함)는 구글신(^^;) 정도만 도와주셔도 추적이 되는 세상이라는것 잊지들 마시라는 이야기는 드리고 싶어서... |
그리고 5월 1일 그 논리와 높은 참여정신으로 내가 좋아하는 명랑쾌활님이 주절주절낙서장 게시판에 올린 게시물에도 수많은 덧글들이 달라 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능글거리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나타나죠. 사람들의 속을 긁는 것으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중2병 환자들이 교민사회에 많기 때문일까요?
댓글수 (37) 조회 : 1,653 |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02010 |
애초에 진흙탕에 뛰어든 이유는, 한 쪽 편을 나쁜 쪽으로 몰아가는 댓글들이 묘하게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와서였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결말이 나든 글은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1. 내가 억울한 일 당해 글을 올려도, 덮고 싶은 쪽에서는 얼마든지 내리게 만들 방법이 있다. 2. 인도웹에 활동하는 업체들은 믿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인데, 조용함을 얻고 공신력에 손상을 입은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 아이디 쓰셨던 분께 감탄합니다.
저도 애초에 이길 거라고는 꿈도 안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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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옳은 얘기해도 듣지 않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습니다.
끝까지 모든 게시물에 뛰어들어 비아냥을 서슴지 않는 '인기짱'이라는 아이디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명랑쾌활님의 게시물에 만학도님이 단 덧글과 거기에 또다시 붙은 내용들입니다.
댓글수 (2) 조회 : 739 | |||||||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02215 | |||||||
이 글(정확히는 리플)을 한번 읽어보시면 IP 문제가 왜 원글 자체를 날라가게 했는지 이해되실거 같네요 그쪽편 드시는 분들이 원래 글이 지워졌다고 너무 당당들 하신게 좀 거슬려서 올립니다 흠...
그리고 기억난김에 메일 휴지통 뒤져보니 위에 나오는 아이디분들의 주옥같은 리플들과 과거 초반부터 관리자에 의해 지워진 글들에 달았던 리플들도 가지런히 남아 있군요... 뭐랄까... 뭐 먹고사는 일이니 나라도 그랬을지도 모르겠네 하고 넘어가줘야 하는데 이 놈의 성질머 리라니.... |
그러다가 5월 5일 '해와달'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해당 컨절팅업체 '경영지원부'직원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다 꺼져가던 이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핍니다. 할말이 다끝나지 않았고 자기들이 마무리지어야 한다며 모든 게시물의 원복을 인도웹에 요청한 것입니다. 이게 업체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니면 업체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게시물들로 인해 업체 이미지가 이미 완전히 망가진 상태가 되어 이판사판 끝장을 보겠다는 것인지도 모르죠.
댓글수 (12) 조회 : 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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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컨설팅 경영지원부입니다. 당사에 대한 비난 게시글 비공개 이전에 대하여 업체 요청에 의한 혹은 업체보호 차원으로 인도웹이 조처한 것으로 오해하는 회원분들이 있어서 인도웹 측이 곤란하신 것으로 비추어지는데요,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인도웹 운영자님이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의 관련 글 게시와 비공개글 이전 혹은 삭제에 대하여 당사에서는 인도웹측에 어떠한 요청을 한 적이 없습니다. 비난글 게시 혹은 삭제/비공개로 이전과 관련 그간의 경과를 간략히 돌아보면, 우짜꼬님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비난글이 최초에 게시되었을 때 당사의 피해가 예견됨에도 불구하고 인도웹에서는 아무런 조처를 취한 바가 없었습니다. 그 후에 우짜꼬님의 불완전한 마무리글 게시 후 인도웹에서 첫번째 게시글과 댓글들을 1차 삭제하였지요. 그 시점, 당사에서 인도웹에 원글 재게시를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당사에서 마무리글을 올릴 예정이어서 원글의 원상복귀를 요청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향후 쌍방간에 확인되지 않은 비방글은 또다시 게시되지 않도록 부탁드린 바 있습니다. 그 후 우짜꼬님의 2차 비방글 게시 후 당사는 당사자간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더 이상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커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당사 IT담당부장을 통하여 인도웹측에 삭제를 요청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글을 올리고 내리는 2회의 반복 과정 후 그 글은 여전히 장시간 게시가 되어 많은 비판 댓글들 그리고 원글과는 별도로 작성된 또 다른 장문의 비난글과 그에 따른 비방 댓글들로 많은 파장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후 인도웹 운영자님께서는 ‘여권은 돌려 주시고 나중에 글 쓰신 분과 추가 상의하셔 주셨으면 합니다.’란 문자와 원게시글이 비공개로 이동하였다는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새로운 아이디로 작성된 비난 게시글은 계속 방치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당사에서는 인도웹측에 원게시글과 새로운 아이디로 작성된 비방글 등 관련된 모든 글을 삭제하던지 아니면 모든 글을 그대로 남겨둘 것을 요청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인도웹 운영자님이 당사에 우짜꼬님의 여권을 돌려주라고 문자주신 부분은 그 당시 여권이 당사에 없었음으로 잘못된 것임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에도 우짜꼬님의 비난글과 다른 아이디의 비난글이 그대로 게시되었으며 이 또한 일정시간을 방치한 후 당사가 해명글을 올리려는 시점에 모든 글이 석연치 않게 삭제되었습니다. 그 후에야 당사의 해명글이 올려지게 되었으며 당사 해명에 대한 비난 댓글, 또 다른 새로운 비난글을 게시하는 행태(궁금해요-한인사건사고-주절주절난으로 옮겨가며)가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사가 초기에 왜곡된 내용의 게시물로 파장이 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모든 글을 삭제한던지 아니면 정확한 경과와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전체글을 게시할 것을 요청드린 적은 있지만 당사의 요청대로 삭제가 받아들여진 적이 없었으며, 더욱이 최근의 게시와 삭제에 대해서는 전혀 인도웹측에 요청한 사실이 없습니다. 당사의 의도와 무관하게 대사관 경찰영사님과 통화한 후 당사에서 요청할 내용이 있어 만나길 원했으나 이메일을 통하여 우짜꼬님 건이라면 많은 사람이 공유 할 수 있는 장에서 대화를 제안하셨었지요. 만일 비난글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운영자로서의 입장에서 확인되지 않은 글로 인하여 당사에 피해가 올 수 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셨다면 초기의 확인 되지 않은 글에 대해서 조처를 취하셨겠지요. 게시글 삭제를 통하여 분위기 진정을 원했다면 모든 관련글을 지워야 하는데 일부 글은 지우고 일부는 그대로 두었지요. 인도웹에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삭제에 대하여 인도웹이 지금과 같은 형태로 새로운 비난글 게시, 게시글 방치, 석연찮은 삭제를 반복하려 한다면 차라리 그 동안 이 건과 관련된 모든 게시글과 댓글을 그대로 살려두고 당사자간 정리가 된 후에 당사자들의 글로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당사는 첫번째 원글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글을 원상복귀를 요청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당사가 직원을 동원하여 글을 올렸다는 오해에 대해서는 유감스럽습니다만 당사 직원들이 우짜꼬님의 거짓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아는지라 그에 대한 개인적인 행동을 한 것일 뿐임을 알려드립니다. 어찌되었건 직원 개개인의 의견 개진에 대하여 회사차원에서 통제하지 못하여 혼란을 드리고 판단을 흐리게 하였다면,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인도웹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교민들이 인도네시아 생활정보를 얻고, 타국에서 정착하는데 힘이 되어주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곡된 정보가 이런 식으로 계속 게시되어 교민들 사이에 분쟁을 부추기는 장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교민사회에 유익한 인도웹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얘기는 5월 6일 현재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이 얘기들은 나중에 그냥 폐기되기에는 교민사회에 시사하는 점이 많음엔 틀림없습니다.
201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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