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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2022년 인도네시아 지역별 독서선호도

beautician 2023. 3. 15. 11:30

국립중앙도서관, 2022년 지역별 독서선호도 조사

Feb 17, 2023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족자가 2022년 독서선호도 조사에서 독서선호도(TGM) 782.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족자가 위치한 중부자바는 70.96 점으로 2위, 자바섬의 반둥 서쪽 지역인 서부자바는 70.1점으로 3위를 달렸다.

 

한편 독서선호도가 가장 낮은 곳은 서파푸아주로 54.81점을 기록했다. 마나도가 포함된 북부 술라웨시와 파푸아 주(현재는 4개주로 나뉘어지기 전)가 각각 55.58졈과 55.93점으로 그 다음이었다.

 

전체 평균으로는 2021년보다 7.4% 증가한 59.52점을 기록했다. 이는 독서인구의 증가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독서열이 그만큼 증가한 것을 뜻한다.

 

2020-2024년 기간의 인도네시아 국가중기발전계획에 관한 2019년 대통령령 18호, 지방정부 업무이행보고 및 평가에 관한 2019년 정부령 13호 시행령에 대한 2020년 내무장관 규정 18호, 2020–2024년 기간 국립중앙박물관 전략계획에 근거하여 지방 정부는 도서관 부문에 대한 정부업무의 핵심성과지표(IKK)를 측정해야 하는데 그 지표 중 하나가 ‘독서에 대한 선호도(TGM)’다.

 

독서선호도는 일정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매체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획득, 분석하여 만들어지는데 독서 빈도, 독서 시간 및 읽은 책의 수 등 다양한 요소를 취합한다.

 

한편 인도네시아인들은 하루 평균 1시간 37분, 주간단위로는 9시간 56분 동안 책을 읽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인도네시아 독서인구가 전체인구의 0.1%라는 유네스코 조사결과를 감안하면 국립중앙도서관의 조사에 독서인들이 과표집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 수치다.

 

아무튼 국립중앙도서관은 인도네시아인들이 일주일에 다섯 번 독서를 하고 3개월 마다 5개의 ‘읽을 거리’를 읽는다고 파악하고 있다. 물론 ‘읽을 거리’라는 게 꼭 책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직접 진행한 이 조사는 전국 102개 시군에서 실시해 1만1,158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TGM은 독서빈도, 인터넷으로 읽을 거리에 접속하는 시간 등 5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취합한 것이다.

 

 

출처: 다타인도네시아, 이코네시아

https://dataindonesia.id/ragam/detail/warga-yogyakarta-paling-gemar-membaca-buku-pada-2022

http://iconesia.co.id/jasa-riset/risetpersepsi/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