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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홍수 (2015. 1. 23) 본문
1월 23일 새벽에 심하게 비가 오더니 자카르타 북부 끌라빠가딩 지역이 완전히 잠겼습니다.
매년 1월이면 늘 있는 일이죠.
이날 아침엔 끌라빠가딩몰 일대에 오토바이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이 높게 올라왔는데 조코위대통령이 자카르타 주지사로 있던 당시 노력했던 결과인지 이날 저녁 대부분 지역에서 물이 빠졌습니다. 예전엔 1주일 넘게 끌라빠가딩이 잠겨 있었는데 말이죠.
이 사진들을 찍은 시간은 정오경.
이미 물이 많이 빠지기 시작한 시점이었는데 그래도 새벽에 얼마나 큰 홍수가 났었는지를 대략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긴 쯤빠까마스 아파트 뒷쪽의 샛길입니다.
끌라빠가딩 지역 홍수 정도의 척도가 되는 곳이죠.
201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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