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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국제출판인총회(International Publishers Congress)

beautician 2022. 12. 11. 11:29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3회 국제출판인총회

Senin, 14 November 2022 17:15 WIB

 

제33회 국제출판인총회가 2022년 11월 10-12일 기간 동안 자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렸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제33회 국제출판인총회((The 33rd International Publishers Congress)를 2022년 11월 10~12일 기간 동안 자카르타 소재 페어몬트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자카르타에서 처음 열린 것으로 자카르타 주정부 산하 관광창조경제국이 국제출판인협회(International Publishers Association - IPA), 인도네시아 출판협회(IKAPI), 책도시 자카르타, 자카르타체험위원회(JXB)와 손잡고 개최한 것이다.

 

조직위원회 회장이자 책도시 자카르타 위원장인 라우라 쁘린슬로(Laura Prinsloo)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국제적 열망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전세계 63개국으로부터 666개의 출판사들이 참여했다. 이중 379개는 인도네시아 출판사들이고 나머지 287개는 외국출판사들이다.

 

이 행사는 격년제로 열리는데 일련의 선정과정을 거쳐 자카르타로 대변되는 인도네시아가 이번 총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자카르타에는 전국에서 모인 천만 명 넘는 인구가 살며 문학,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2021년엔 유네스코 문학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자카르타에서는 IPC 2022와 거의 같은 시기인 2022년 11월 9~13일 기간에 아세안에서 가장 큰 도서전시회인 2022년 인도네시아 국제도서전(IIBF 2022)가 함께 열렸다.

 

라우라 쁘린슬로 회장은 헤루 부디 하르토노 자카르타 주지사 직무대행과 지난 10월 16일 임기를 마친 아니스 바스웨단 전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이번 IPC 2022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IPC는 출판산업 구성원들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다.

 

자카르타 주정부 관광창조경제국 안디카 뻐르마타(Andhika Permata) 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자카르타 주정부가 도서커뮤니티 개발, 도서 콘텐츠 관계자 간담회, 많은 인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적 역량제고, 문해력과 콘텐츠 생태계 강화의 네 가지 부문을 위해 지역사회, 출판사, 지역사회단체 및 문해력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제출판협회(IPA) 회장 보두르 알 카시미(Bodour Al Qasimi)는 총회 마지막 날 출판업계의 화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헤루 자카르타 주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국제 행사가 모든 사람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책을 읽는 사람은 죽기 전에 수천 번의 삶을 경험하지만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번의 인생만을 경험할 것"이라는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의 저자 죠지 마틴(Georgra Martin)의 말을 인용했다.

 

출처: 뗌포닷코

https://nasional.tempo.co/read/1656751/kongres-penerbit-internasional-di-jakarta-suk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