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세컨드홈 비자로 최대 10년 체류 가능
Selasa, 25 Okt 2022 16:38 WIB
G20 고위급 회담 절정을 지나는 시기에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Kemenkumham) 이민국은 세컨드홈 비자(visa rumah kedua 또는 second home visa) 정책을 10월 25일(화)부터 시작했다.
해당 내용은 2022년 10월 25일 발효된 세컨드홈 끼따스 비자 발급에 대한 회람문(문서번호 IMI-0740.GR.01.01, tahun 2022)에 담겨 있다.
“G20 고위급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오늘 우리는 세컨드홈 비자 프로그램을 정식 출범합니다. 이 비자의 목적은 발리와 기타 인도네시아 여러 목적지에 가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도도 에까짜햐나(Widodo Ekatjahjana) 이민국장 직무대행은 발리 바둥군 꾸따우따라(Kuta Utara)면 짱구(Canggu)에서 열린 세컨드홈 비자 런칭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전보다 더욱 나은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관계 당사자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어 모든 관광업계 인사들을 일부러 초청한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세컨드홈 비자의 발급대상은 특정 외국인들, 또는 예전 인도네시아 국적자로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인도네시아 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사람들이다. 해당 비자를 발급받는 외국인들에게는 투자, 근무 및 기타 다양한 활동이 허용되며 5년 또는 1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다.
세컨드홈 비자는 웹사이트 (visa-online.imigrasi.go.id)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신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요건으로서는 최소 3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최소 20억 루피아 이상의 현금 또는 상당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빙해야 하는데 이는 통장사본을 제출하는 것으로 대체 가능하다.
흰색 배경에 4cm x 6cm 규격 천연색 사진과 이력서 또는 CV도 제출해야 한다. 세컨드홈 발급을 위한 비세금국가수입(PNBP)는 2022년 재무장관령 2호((PMK) Nomor 2 Tahun 2022)에 규정된 대로 3백만 루피아(약 28만 원)이다. 인도네시아 영토를 벗어난 외국에서 해당 비세금국가수입금를 수령 가능한 곳, 즉 인도네시아 외교공관이 개설된 국가에서 수속하여 해당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위도도 이민국장 직무대행은 해당 프로그램이 회람문 날짜로부터 60일 이내에 발효될 것이리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세컨드홈 비자 정책이 점점 더 역동적이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상황에서 특정 외국인이 인도네시아에 머물며 현지 경제에 긍정적 자극제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재정적 인센티브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출처: CNN인도네시아
https://www.cnnindonesia.com/nasional/20221025161302-20-865185/visa-second-home-diluncurkan-di-bali-wna-bisa-tinggal-10-tahun-d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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