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인도네시아 10월 셋째 주 주간 이슈 본문
2022. 10. 7(금)~10. 14(금) 주간 이슈
1. 2024 대선/총선 관련
- 아니스가 밝힌 부통령 후보로서의 세 가지 자격에 대해 민주당은 AHY가 딱 들어맞는 적격이라고 주장.
-국가를 위해서라면 까짓것 출마 못할 것 없다는 입장을 처음 밝힌 간자르.
-간자르가 출마의지를 보이자 하스토 PDIP 사무국장이 의외로 비난하지 않지만 애써 그 의미를 축소하고 별 일 아닌 듯 넘기려고 함.
- 간자르의 출마선언을 환영하는 PAN은 간자르가 PDIP에서 떨려날 것이라 생각하는지 자신들이(또는 KIB이) 대선후보로 추대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비침.
- 간자르가 뿌안에게 마음의 빛이 있어 다른 당 대선후보로 나가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있음.
- 쁘라보워-에릭 조합이 2024 대선 이기는 IPS 여론조사 나옴.
- 이번엔 부통령 후보군들 이야기. 안디카 사령관, AHY, 에릭 토히르 등이 거론.
2. 정부, 정치, 외교
- MPR 측은 선거비용절감 및 갈등축소를 위해 간접선거 실시할 것을 주장. 이미 2014년부터 이런 주장을 하는 MPR은 민주주의의 시계를 되돌리려 하고 있는 모습.
3. 자카르타 및 수도권
- 10월 16일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 퇴임
- 아니스 퇴임식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주청사 방문
- 헤루 부디 하르토노 직무대행 취임
- 헤루가 대통령실 사무처장을 겸직함에 따라 자카르타는 대통령실 직할 체제로 돌입
- 헤루 직무대행이 아혹시대의 민원데스크를 주청사에 다시 설치함.
4. 인도네시아군, 경찰
- 동부자바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테디 미나하사 치안감이 부임을 며칠 앞두고 마약판매 용의자로 전격 체포됨.
- 테디 미나하사, 페르디 삼보 등 고위 경찰간부들이 연루된 중대한 사건들로 경찰 위상실추, 해당 내부 문제들을 어떻게 처리해 나갈지? 강도높은 개혁요구가 빗발치는 중.
- 마약유통혐의로 체포된 테디 미나하사 치안감은 과거 남중국해에서 마약 2톤을 압수하는 작전에서 개인돈 200억 루피아를 잃었다고 하는데 말이 되는 주장일까?
- 조코위 대통령이 장성급 경찰간부 수백명을 대통령궁으로 불러 작금의 경찰 신뢰상실 문제를 질타.
- 경찰청장이 9개 지역 경찰서장 임명하면서 민중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함.
5. 경제 사회
- 몇 개월 전 주민들 시위가 잇달았던 와다스 지역에서 광산개발관련 토지보상이 이루어지면서 상당한 보상을 받은 주민들이 하지순례를 계획하는 등 해피앤딩.
- 노동부 장관 이다 파우지아가 여성들이 디지털에 눈을 떠야 한다고 강변.
- 지자체가 애당 지역 학교들 교복규정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학부모들의 금전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결과적으로 학생들 간 차별을 낳을 것이라고 우려.
- 조코위 대통령이 10월 18일 대통령궁에서 피파 회장과 미팅. 그러나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사람들은 초청되지 않음.
- 조코위 대통령, 깐주루한 경기장을 헐고 FIFA 표준으로 재건하겠다는 뜻을 밝힘.
-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에 '자바원인'으로 알려진 고인류 유해를 포함해 식민지 시대에 수집한 최소 8점의 예술 작품과 자연사 컬렉션을 돌려줄 것을 요청함.
6. 사건 사고
- 남부 술라웨시 경찰서가 30억원을 시기쳐 해먹은 여행사 대표의 얼굴을 담고 돈을 돌려달라는 카피를 쓴 옥외광고판을 세움. 공개 수배 성격.
7. 아동 급성신장염
- 인니 정부는 올해 자카르타에서 70명 이상의 어린이가 급성신장손상으로 사망함에 따라 이의 조사에 착수. 파라세타몰 시럽을 복용한 후 사망하는 사례 발생.
-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최근 높은 치명율을 보인 아동 신장기능정지 증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
- 보건부 관계자는 수요일에 전문가 팀이 사례 급증을 조사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1월 이후 급성 신장 손상(AKI)으로 7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힘.
- 다수의 아동들이 급성신장질환으로 사망하자 보건부가 모든 약국에 시럽형태 약품판매를 일시적으로 금지.
8. J 순경 계획살인 사건 공판
- 페르디 삼보 전 치안감 첫 공판부터 라이브 스트리밍.
9. 문화 환경
- 자카르타 필름주간 10월 13-16일
- 1970년 이후 야생동물 개체수가 69% 감소했다는 보고 있음.
- 2000년 <세리나의 모험>, 2009년 <무지개 분대> 이후 걸출한 뮤지컬 영화를 기대하는 인도네시아 영화계와 팬들.
- 성소수자도 자기 국민이라 강조했던 싱가포르가 성소수자와 종교 문제를 다루는 영화들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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